차스카

차스카
차스카Name차스카
Title하늘을 누비는 중재자
Occupation틀라로칸
AssociationNATLAN
RarityRaritystrRaritystrRaritystrRaritystrRaritystr
WeaponWeapon Bow
ElementElement Anemo
Day of Birth10
Month of Birth12
Vision (Introduced)바람
Constellation (Introduced)콘도르자리
Chinese Seuyu张若瑜
Japanese SeuyuKaida Yuhko
English SeuyuLauren Amante
Korean Seuyu수현
Description틀라로칸의 「중재자」이자 수많은 분쟁의 종결자
Character Ascension Materials
자유로운 터키석 가루
자유로운 터키석 조각
자유로운 터키석 덩이
자유로운 터키석
그윽한 눈의 뒤얽힌 응시
잿보라꽃
미숙한 송곳니
성숙한 송곳니
난폭한 송곳니
Skill Ascension Materials
「분쟁」의 가르침
「분쟁」의 인도
「분쟁」의 철학
거미 비단깃
지식의 왕관

Table of Content
Stats
Skills
Skill Ascension
Related Items
Gallery
Sounds
Quotes
Stories

Stats

LvHPAtkDefCritRate%CritDMG%Bonus CritRate%MaterialsTotal Materials
176327.047.865.0%50.0%0%
20197870.04124.165.0%50.0%0%
자유로운 터키석 가루1
잿보라꽃3
미숙한 송곳니3
모라20000
자유로운 터키석 가루1
잿보라꽃3
미숙한 송곳니3
모라20000
20+263293.18165.25.0%50.0%0%
403939139.43247.195.0%50.0%0%
자유로운 터키석 조각3
그윽한 눈의 뒤얽힌 응시2
잿보라꽃10
미숙한 송곳니15
모라40000
자유로운 터키석 가루1
잿보라꽃13
미숙한 송곳니18
모라60000
자유로운 터키석 조각3
그윽한 눈의 뒤얽힌 응시2
40+4403155.88276.355.0%50.0%4.8%
505066179.34317.945.0%50.0%4.8%
자유로운 터키석 조각6
그윽한 눈의 뒤얽힌 응시4
잿보라꽃20
성숙한 송곳니12
모라60000
자유로운 터키석 가루1
잿보라꽃33
미숙한 송곳니18
모라120K
자유로운 터키석 조각9
그윽한 눈의 뒤얽힌 응시6
성숙한 송곳니12
50+5686201.27356.825.0%50.0%9.6%
606355224.98398.855.0%50.0%9.6%
자유로운 터키석 덩이3
그윽한 눈의 뒤얽힌 응시8
잿보라꽃30
성숙한 송곳니18
모라80000
자유로운 터키석 가루1
잿보라꽃63
미숙한 송곳니18
모라200K
자유로운 터키석 조각9
그윽한 눈의 뒤얽힌 응시14
성숙한 송곳니30
자유로운 터키석 덩이3
60+6820241.42428.015.0%50.0%9.6%
707495265.34470.425.0%50.0%9.6%
자유로운 터키석 덩이6
그윽한 눈의 뒤얽힌 응시12
잿보라꽃45
난폭한 송곳니12
모라100K
자유로운 터키석 가루1
잿보라꽃108
미숙한 송곳니18
모라300K
자유로운 터키석 조각9
그윽한 눈의 뒤얽힌 응시26
성숙한 송곳니30
자유로운 터키석 덩이9
난폭한 송곳니12
70+7960281.79499.585.0%50.0%14.4%
808643305.98542.465.0%50.0%14.4%
자유로운 터키석6
그윽한 눈의 뒤얽힌 응시20
잿보라꽃60
난폭한 송곳니24
모라120K
자유로운 터키석 가루1
잿보라꽃168
미숙한 송곳니18
모라420K
자유로운 터키석 조각9
그윽한 눈의 뒤얽힌 응시46
성숙한 송곳니30
자유로운 터키석 덩이9
난폭한 송곳니36
자유로운 터키석6
80+9108322.43571.625.0%50.0%19.2%
909797346.81614.845.0%50.0%19.2%

Skills

Active Skils

일반 공격·유령깃 연사일반 공격·유령깃 연사
일반 공격
활로 최대 4번 공격한다.

강공격
피해가 더 크고 정확한 조준 사격을 한다.
조준 시 강풍이 화살촉에 계속해서 모인다. 바람의 힘이 가득 찬 화살은 바람 원소 피해를 준다.

낙하 공격
공중에서 화살비를 쏜 후 빠른 속도로 땅에 착지한다. 경로상의 적을 공격하고 착지 시 범위 피해를 준다
Lv1Lv2Lv3Lv4Lv5Lv6Lv7Lv8Lv9Lv10Lv11Lv12Lv13Lv14Lv15
1단 공격 피해48.01%51.92%55.82%61.41%65.31%69.78%75.92%82.06%88.2%94.9%101.6%108.3%115%121.69%128.39%
2단 공격 피해44.59%48.22%51.85%57.03%60.66%64.81%70.51%76.22%81.92%88.14%94.36%100.58%106.8%113.03%119.25%
3단 공격 피해29.7%x232.11%x234.53%x237.99%x240.4%x243.17%x246.96%x250.76%x254.56%x258.7%x262.85%x266.99%x271.14%x275.28%x279.42%x2
4단 공격 피해25.47%x327.54%x329.61%x332.57%x334.65%x337.02%x340.27%x343.53%x346.79%x350.34%x353.9%x357.45%x361%x364.56%x368.11%x3
조준 사격43.86%47.43%51%56.1%59.67%63.75%69.36%74.97%80.58%86.7%92.82%98.94%105.06%111.18%117.3%
풀차지 조준 사격124%133.3%142.6%155%164.3%173.6%186%198.4%210.8%223.2%235.6%248%263.5%279%294.5%
낙하 기간 피해56.83%61.45%66.08%72.69%77.31%82.6%89.87%97.14%104.41%112.34%120.27%128.2%136.12%144.05%151.98%
저공/고공 추락 충격 피해113.63% / 141.93%122.88% / 153.49%132.13% / 165.04%145.35% / 181.54%154.59% / 193.1%165.17% / 206.3%179.7% / 224.45%194.23% / 242.61%208.77% / 260.76%224.62% / 280.57%240.48% / 300.37%256.34% / 320.18%272.19% / 339.98%288.05% / 359.79%303.9% / 379.59%
영혼 올가미영혼 올가미
차스카가 무기에 담긴 의지와 공명해 밤혼 성질의 바람 원소 범위 피해를 준다.
발동 후 차스카는 밤혼을 80pt 획득하고 밤혼 가호 상태에 진입한다.

밤혼 가호·차스카
지속적으로 밤혼을 소모한다. 밤혼을 모두 소모하거나 재발동 시, 차스카의 밤혼 가호가 종료된다. 밤혼 가호는 아래와 같은 특성이 있다:
·차스카가 「영혼총·의식 지팡이」에 탑승하고 차스카의 이동 속도와 경직 저항력이 증가한다. 해당 상태에서 차스카는 지속적으로 밤혼을 소모해 부유 상태를 유지한다. 대시 또는 상승 시, 추가로 밤혼을 소모한다.
·일반 공격과 강공격 진행 시, 짧은 터치와 홀드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다중 조준」을 진행한다.

다중 조준
짧은 터치
전방의 적에게 밤혼 성질의 바람 원소 피해를 준다. 해당 피해는 일반 공격 피해로 간주한다.
홀드
조준 상태에 진입해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일정 수량의 적을 조준한다. 홀드 시간에 따라 순서대로 「그림자 추적탄」을 최대 6발 장전한다. 6발 장전 완료 또는 홀드 중지 시, 선택된 적에게 순서대로 총알을 발사한다.

그림자 추적탄
·밤혼 성질의 바람 원소 피해를 준다. 해당 피해는 강공격 피해로 간주한다.
·탄창에 4번째, 5번째, 6번째로 장전된 「그림자 추적탄」은 파티 내 다른 캐릭터의 원소 타입에 따라 원소 전환이 발생한다. 파티 내 불 원소, 물 원소, 얼음 원소 또는 번개 원소 캐릭터가 1명 존재할 때마다, 「그림자 추적탄」 1개가 랜덤으로 상응하는 원소 타입의 「빛나는 그림자 추적탄」 중 하나로 전환되어 밤혼 성질의 상응하는 원소 피해를 준다. 해당 피해는 강공격 피해로 간주한다.
·나중에 탄창에 장전된 「그림자 추적탄」이 먼저 발사된다.

또한 밤혼 가호 상태에서 원소 전투 스킬 영혼 올가미를 홀드 발동 시, 차스카가 밤혼 성질의 낙하 공격을 진행한다. 홀드 중단 시, 낙하 공격을 중단하고 부유 상태를 유지한다. 낙하 공격 과정 중 착지 시, 차스카의 밤혼 가호가 종료된다.

이론상, 차스카가 원한다면 이 올가미는 그 어떤 물건도 끌어당길 수 있다. 하지만… 거대한 총보다 더 멋진 물건이 어디 있을까?
Lv1Lv2Lv3Lv4Lv5Lv6Lv7Lv8Lv9Lv10Lv11Lv12Lv13Lv14Lv15
공명 피해60%64.5%69%75%79.5%84%90%96%102%108%114%120%127.5%135%142.5%
다중 조준 짧은 터치 피해36%38.7%41.4%45%47.7%50.4%54%57.6%61.2%64.8%68.4%72%76.5%81%85.5%
그림자 추적탄 피해48.8%52.46%56.12%61%64.66%68.32%73.2%78.08%82.96%87.84%92.72%97.6%103.7%109.8%115.9%
빛나는 그림자 추적탄 피해166.57%179.06%191.56%208.22%220.71%233.2%249.86%266.52%283.17%299.83%316.49%333.14%353.97%374.79%395.61%
밤혼 최대치80pt80pt80pt80pt80pt80pt80pt80pt80pt80pt80pt80pt80pt80pt80pt
재사용 대기시간6.5초6.5초6.5초6.5초6.5초6.5초6.5초6.5초6.5초6.5초6.5초6.5초6.5초6.5초6.5초
영혼 수확영혼 수확
의지를 집중한 차스카가 「광풍의 영혼 수확탄」을 발사해 밤혼 성질의 바람 원소 범위 피해를 준다. 그 후 광풍의 영혼 수확탄은 6개의 「영혼 수확탄」으로 분리되어 주변의 적을 공격한다.

영혼 수확탄
·밤혼 성질의 바람 원소 피해를 준다.
·파티 내에 불 원소, 물 원소, 얼음 원소 또는 번개 원소 캐릭터가 1명 존재할 때마다 영혼 수확탄 2개가 랜덤으로 상응하는 원소 타입의 「빛나는 영혼 수확탄」 중 하나로 전환되어 밤혼 성질의 상응하는 원소 피해를 준다.

그 누구도 밤의 속삭임과 달빛 속에서 달아날 수 없듯이, 그 어떤 적도 사냥감을 노리는 차스카의 눈빛에서 벗어날 수 없다
Lv1Lv2Lv3Lv4Lv5Lv6Lv7Lv8Lv9Lv10Lv11Lv12Lv13Lv14Lv15
광풍의 영혼 수확탄 피해88%94.6%101.2%110%116.6%123.2%132%140.8%149.6%158.4%167.2%176%187%198%209%
영혼 수확탄 피해103.4%111.16%118.91%129.25%137.01%144.76%155.1%165.44%175.78%186.12%196.46%206.8%219.73%232.65%245.58%
빛나는 영혼 수확탄 피해206.8%222.31%237.82%258.5%274.01%289.52%310.2%330.88%351.56%372.24%392.92%413.6%439.45%465.3%491.15%
재사용 대기시간15초15초15초15초15초15초15초15초15초15초15초15초15초15초15초
원소 에너지606060606060606060606060606060

Passive Skills

중재의 참뜻중재의 참뜻
파티 내 자신의 캐릭터가 적 처치 시, 열소를 25pt 회복한다. 해당 효과는 12초마다 최대 1회 발동된다.
해당 효과는 비경, 영역 토벌, 나선 비경에서 적용되지 않는다
밤 영역의 선물·불멸의 열정밤 영역의 선물·불멸의 열정
밤혼 소진 후, 차스카는 열소를 소모해 밤혼 가호를 유지한다.
나타의 열소 메커니즘 구역에서, 밤혼 전달·차스카를 진행할 수 있다. 현재 필드 위의 캐릭터가 공중에 있을 때 차스카가 교체 등장 시 발동: 차스카가 밤혼 가호 상태에 진입하고 밤혼을 32pt 획득한다. 자신의 파티는 10초마다 밤혼 전달을 최대 1회 발동할 수 있다
총알 트릭총알 트릭
원소전투 스킬 영혼 올가미의 다중 조준 차지 진행 시, 파티 내에 원소 전환 조건에 부합하는 원소 타입의 캐릭터가 존재하면, 조건에 부합하는 각기 다른 원소의 수량에 따라 아래의 효과를 획득한다:
·원소 타입마다 33.3%/66.7%/100% 확률로 「결속 전환」이 발동되어, 탄창에 3번째로 장전된 그림자 추적탄이 랜덤으로 상응하는 원소 타입의 빛나는 그림자 추적탄 중 하나로 전환된다.
·원소 타입마다 차스카에게 「빛나는 추적」 효과를 1스택 부여해, 빛나는 그림자 추적탄으로 주는 피해가 15%/35%/65% 증가한다. 해당 효과는 이번 다중 조준이 끝날 때까지 지속된다. 최대 중첩수: 3스택
엄호 사격엄호 사격
파티 내 주변에 있는 캐릭터가 「밤혼 발산」 발동 시, 차스카가 주변의 적에게 「열풍의 그림자 추적탄」을 발사해 밤혼 성질의 바람 원소 피해를 준다. 해당 피해는 원소전투 스킬 영혼 올가미의 그림자 추적탄의 150%에 해당한다. 만약 파티 내에 불 원소, 물 원소, 얼음 원소 또는 번개 원소 캐릭터가 존재하면, 열풍의 그림자 추적탄은 원소 전환이 발생해 밤혼 성질의 상응하는 원소 피해를 준다. 해당 피해는 원소전투 스킬 영혼 올가미의 빛나는 그림자 추적탄의 150%에 해당한다.
상술한 방식으로 주는 피해는 강공격 피해로 간주한다

Constellations

탄창·회전하는 실린더탄창·회전하는 실린더
고유 특성 「총알 트릭」의 「결속 전환」 발동 시, 탄창에 장전된 두 번째 그림자 추적탄이 빛나는 그림자 추적탄으로 추가 전환된다.
「결속 전환」 발동 확률이 증가한다: 파티 내에 원소 전환 조건에 부합하는 원소 타입의 캐릭터가 있을 경우 「결속 전환」의 발동 확률이 33.3% 증가해 최대 100%까지 증가한다.

고유 특성 「총알 트릭」을 해금해야 한다.
또한 전투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차스카의 밤혼 가호 상태가 소모하는 밤혼과 열소가 30% 감소한다
총구·피어오르는 연기총구·피어오르는 연기
차스카 등장 시, 고유 특성 「총알 트릭」의 「빛나는 추적」을 1스택 획득한다. 해당 효과는 고유 특성 「총알 트릭」을 해금해야 한다.
또한, 원소전투 스킬 영혼 올가미의 다중 조준 발동 시, 차스카의 빛나는 그림자 추적탄이 적에게 명중한 경우, 빛나는 그림자 추적탄의 원소 타입에 따라 차스카 공격력의 400%에 해당하는 상응하는 원소 범위 피해를 준다. 해당 피해는 강공격 피해로 간주한다. 다중 조준을 발동할 때마다 해당 효과는 최대 1회 발동된다
올가미·치밀한 통제올가미·치밀한 통제
원소전투 스킬 영혼 올가미의 스킬 레벨+3
최대 Lv.15까지 상승
불꽃·신속한 사격불꽃·신속한 사격
원소폭발 영혼 수확의 빛나는 영혼 수확탄이 적에게 명중 시, 차스카의 원소 에너지가 1.5pt 회복된다. 또한 빛나는 영혼 수확탄의 원소 타입에 따라, 차스카의 공격력의 400%에 해당하는 상응하는 원소 범위 피해를 준다. 해당 피해는 강공격 피해로 간주한다.
상술한 방식을 통한 상응하는 원소 범위 피해 효과는 영혼 수확을 발동할 때마다 최대 1회 발동된다
챙모자·모래 그림자챙모자·모래 그림자
원소폭발 영혼 수확의 스킬 레벨+3
최대 Lv.15까지 상승
결투·투쟁의 영광결투·투쟁의 영광
차스카의 다중 조준에 필요한 차지 시간이 감소한다. 또한 고유 특성 「총알 트릭」의 「결속 전환」 발동 후, 차스카가 「수확」 상태를 획득한다. 이어지는 3초 동안 차스카의 다음번 원소전투 스킬 영혼 올가미의 다중 조준 발동 시 차지가 즉시 완료되고, 이번 다중 조준의그림자 추적탄과 빛나는 그림자 추적탄의 치명타 피해가 120% 증가한다. 3초마다 「수확」 효과를 최대 1회 획득할 수 있다.

상술한 효과는 고유 특성 「총알 트릭」을 해금해야 한다

Skill Ascension

Sounds

TitleENCNJPKR
Party Switch
Party Switch when teammate is under 30% HP
Party Switch under 30% HP
Opening Chest
Normal Attack
Medium Attack
Heavy Attack
loc_combat_sound_1000013
loc_combat_sound_1000014
loc_combat_sound_1000015
Taking Damage (Low)
Taking Damage (High)
Battle Skill #1
Battle Skill #3
loc_combat_sound_1000500
Sprinting Starts
loc_combat_sound_1010015
Jumping
Climbing
Heavy Breathing (Climbing)
Open World Gliding (Start)
Open World Idle
Fainting
Idle Performance

Quotes

Audio Language:
TitleVoiceOver
첫 만남…
잡담·내려다보기
잡담·목소리
잡담·중재
비가 올 때…
번개가 칠 때…
바람이 불 때…
강풍이 불 때…
아침 인사…
점심 인사…
저녁 인사…
굿나잇…
차스카 자신에 대해·자신감
차스카 자신에 대해·꽃깃회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우리에 대해·문제 해결
우리에 대해·가족
* 호감도 Lv.6 달성 후 개방
「신의 눈」에 대해…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하고 싶은 이야기…
흥미있는 일…
카치나에 대해…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말라니에 대해…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실로닌에 대해…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마비카에 대해…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키니치에 대해…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시틀라리에 대해…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이파에 대해…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얀사에 대해…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차스카에 대해 알기·첫 번째
차스카에 대해 알기·두 번째
* 호감도 Lv.3 달성 후 개방
차스카에 대해 알기·세 번째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차스카에 대해 알기·네 번째
* 호감도 Lv.5 달성 후 개방
차스카에 대해 알기·다섯 번째
* 호감도 Lv.6 달성 후 개방
차스카의 취미…
차스카의 고민…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
선물 획득·첫 번째
선물 획득·두 번째
선물 획득·세 번째
생일…
돌파의 느낌·기
* 돌파 Lv.「1」 달성 후 개방
돌파의 느낌·승
* 돌파 Lv.「2」 달성 후 개방
돌파의 느낌·전
* 돌파 Lv.「4」 달성 후 개방
돌파의 느낌·결
* 돌파 Lv.「6」 달성 후 개방
원소전투 스킬·첫 번째
원소전투 스킬·두 번째
원소전투 스킬·세 번째
원소폭발·첫 번째
원소폭발·두 번째
원소폭발·세 번째
보물상자 오픈·첫 번째
보물상자 오픈·두 번째
보물상자 오픈·세 번째
HP 부족·첫 번째
HP 부족·두 번째
HP 부족·세 번째
동료 HP 감소·첫 번째
동료 HP 감소·두 번째
전투 불능·첫 번째
전투 불능·두 번째
전투 불능·세 번째
강공격 피격·첫 번째
강공격 피격·두 번째
파티 가입·첫 번째
파티 가입·두 번째
파티 가입·세 번째

Stories

TitleText
캐릭터 상세정보사람이라면 누구나 힘을 동경하고 싸움을 피할 수 없다.
누군가는 부족을 수호하기 위해 심연에 맞서 싸우고, 다른 누군가는 동료들에게 자신의 우월함과 위대함을 과시하고 자신이 모라와 술, 권력과 찬사에 어울리는 인물이란 걸 증명하기 위해 심연에 맞서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싸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들으면 겁을 먹게 되는 이름이 있으니, 그 이름은 바로——차스카다.
차스카가 전투 현장에 나타나면 아무리 격렬했던 싸움도 순식간에 잠잠해진다.
그 이유는 단순히 차스카의 말솜씨나 협상 능력 때문만도 아니고, 사람의 본성을 간파해 양쪽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해결책을 제시했기 때문만도 아니다. 그보다는——
「중재자」로서의 뛰어난 실력과 기상천외한 전투 수법 때문이다. 그녀와 정면 대결을 펼치는 것은 갓난아이가 맨손으로 가장 사나운 깃룡에게 맞서는 것과 같다.
전투광들도 때로는 힘 앞에 두려움을 느낀다. 그리고 자신을 넘어서는 힘을 마주하면 차분히 앉아 협상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일 것이다.
다만, 그들은 차스카가 어떻게 항상 적절한 순간에 분쟁의 중심에 나타나는 것인지 궁금해한다.
정확하고 절묘한 순간에 분쟁에 이끌리는 차스카의 모습은 마치 「사냥감」의 냄새에 이끌리는 「맹수」에 가깝다…
캐릭터 스토리1차스카는 기억이 존재하는 그 순간부터 깃룡과 함께였다.
처음에는 자신을 용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녀에게는 엄마와 언니에게 있는 뾰족한 부리와 날카로운 발톱이 없었다. 차스카는 하늘을 날지도 못했고 단숨에 나무 꼭대기로 뛰어오를 수도 없었다.
그럼에도 엄마는 차스카를 친딸처럼 아끼고 사랑했고, 사냥에서 돌아올 때면 먼저 딸들을 배불리 먹이고 남은 것을 먹었다.
하지만 차스카는 어미 새에게 먹이를 보채는 아기 새로 남고 싶지 않았다.
차스카는 언덕을 달리고 강을 뛰어넘을 수 있게 되자, 수시로 둥지를 떠나 엄마와 언니의 사냥을 보러 갔다.
차스카는 엄마와 언니가 전투하는 모습을 기억해 두었다가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바꿔나갔다. 날개를 펼쳐 하늘을 나는 대신 나뭇가지 사이를 넘나들었고, 뾰족한 부리나 날카로운 발톱이 없는 대신 돌을 주워 이를 대체했다.
몸이 근질근질해진 차스카는 숲을 둘러보다 인생의 첫 번째 강적——먹이를 찾으러 나온 숲멧돼지를 만나게 된다.
차스카는 깃룡에게서 배운 대로 숲멧돼지에게 달려들었지만, 숲멧돼지에게 들이받혀 땅에 고꾸라지고 만다.
차스카는 몸을 일으켜 손에 잡히는대로 돌을 주워 던졌지만 숲멧돼지는 민첩하게 모두 피해버렸다.
격렬했던 전투의 결과로 차스카는 먼지투성이에 온몸에는 상처를 입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엄마는 약초를 물어와 차스카를 치료해 줬지만, 언니는 차스카의 사냥을 단단히 반대했다.
차스카는 둥지에서 꼼짝 않고 쉬겠다고 약속했지만, 상처가 아물자 또다시 산으로 향했다.
차스카는 숲과 시냇물을 넘나들며 쓸만한 물건들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모서리가 날카로운 돌 조각, 단단한 나뭇가지, 끈적끈적한 액체, 죽은 동물의 털가죽까지…
엄마와 언니는 이런 「쓰레기」들로 뭘 하려는지 알 수 없었으나 차스카에게 새로운 취미가 생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차스카는 뜻밖에도 수집한 것들을 이용해 새로운 무기——나뭇가지와 가죽으로 만든 새총을 만들어 냈고, 돌을 더 빠른 속도로 먼 곳까지 날릴 수 있게 되었다.
……
숲멧돼지는 다람쥐를 궁지에 몰아넣었을 때, 자신이 다른 사람의 사냥터에 들어왔을 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갑자기 발굽에 끈적끈적한 무언가가 느껴졌고 벗어나려 발버둥 쳤지만 소용이 없었다. 뒤이어 무언가 단단한 물체가 날아와 콰콰쾅 소리를 내며 숲멧돼지의 머리를 연달아 가격했고, 숲멧돼지는 포효하며 그 자리에 쓰러졌다.
그제서야 수풀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차스카는 전리품을 들고 신나게 둥지로 돌아갔다.
엄마와 언니는 차스카가 뛰어난 사냥꾼이 될 거라고 직감했지만, 차스카의 발전 속도가 예상을 훨씬 웃돌 것이라는 것을 그때는 알지 못했다.
차스카는 점점 더 많은 전투 기술을 개발해 나갔다. 마치 어둠 속의 어떤 목소리에 이끌리듯 그녀는 더 많은 전투 수단을 배우고 익혔다.
하지만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수록 어둠 속에 숨고 싶지 않아진 차스카는 더더욱 밖으로 나와 산속에 있는 새와 짐승과의 겨루기에 빠져들었다.
갈색 사슴부터 날다람쥐, 그리고 미늘창새까지 차스카는 흥에 겨워 하나하나 도전을 이어갔다. 차스카는 어둠 속에 매복해 있다가 일격을 가하는 사냥꾼이라기보다는 선제공격에 나서서 끈질기게 싸우는 투사에 가까웠다.
하지만, 차스카가 전투에 빠져들수록 사냥감은 오히려 줄어갔는데——경계심이 강한 새와 짐승이 위협적인 상대를 알아채고 미리 도망가는 편을 택했기 때문이었다.
이 세상에는 항상 두 가지 난제가 존재한다. 전투의 기쁨을 누릴 것인가 아니면 포식의 즐거움을 만끽할 것인가. 둘 다 선택할 수는 없다.
어린 차스카에게 이는 너무 어려운 선택이었다
* 호감도 Lv.2 달성 후 개방
캐릭터 스토리2다른 인간 아이들과 달리 차스카가 배운 첫 단어는 「엄마」도 「아빠」도 아니었다.
그녀의 양아버지 쿠스코는 생고기를 입에 문 채 사나운 표정을 짓고 있는 차스카를 한 번 보고, 그런 소녀를 자신에게 맡기려는 장로 알파를 다시 보고는 용의 알이라도 들어갈 만큼 입이 딱 벌어졌다.
「장로님, 제가 입양하기로 한 건 고아지… 깃룡이 아닌데요」
심연의 잦은 침략으로 나타에서 「전쟁고아」를 입양하는 일은 드물지 않았지만, 차스카처럼 사람들에게 버려져 용에게 길러진 고아는… 전설에서나 등장할 법한 이야기였다.
그리고 그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 「깃룡」의 파괴력은 쿠스코의 예상을 한참 뛰어넘었다. 깃룡은 나타에서도 알아주는 고집불통이지만 차스카를 가르치는 것은 가장 오만한 야생 동물을 길들이는 것보다도 훨씬 더 어려웠다.
「저 못된 녀석이 또 우리 집 창고에 있는 고기를 훔쳐 먹었어!」
「못된 녀석! 우리 집 지붕에 둥지 틀 생각은 하지도 마!」
「젠장… 저 못된 녀석이 또 와서 시비를 걸더라니까!」
깃룡의 행동에는 먹이를 얻기 위해서라거나 영역 때문이라는 이유가 있지만, 차스카는 그저 문제만 일으키고 다니는 것 같아보였기 때문에 더 골치 아팠다. 생고기보다 맛있는 음식을 접시에 담아주고, 짚으로 엮은 둥지보다 푹신한 침대를 침실에 마련해줘도 차스카는 밤새 사고만 치고 다녔다.
쿠스코는 미간을 찌푸렸다. 단순히 야생 동물을 길들이는 과정이라거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문제가 아닌 것 같았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문제란 말인가?
사람은 재물에 목숨을 걸고, 마물은 먹이에 목숨을 건다. 이익을 추구하는 것 같지도 않고 협상을 하지도 않으며 오로지 파괴만을 추구하는 「투쟁가」라니, 쿠스코에게 문득 떠오른 한 가지 생각은——「심연」이었다.
…차스카와 제대로 「대화」해볼 순간이 온 것이다.
또다시 밖으로 뛰쳐나가 크고 작은 말썽을 일으켜 두 명의 정예 비행 부대원에게 가까스로 제압되어 오는 차스카를 본 쿠스코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달려나가 차스카를 잘 돌보지 못해 미안하다며 사과하고는 이마에 손을 문지르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대체 네가 원하는 게 뭐니? 제대로 말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영영 널 이해할 수 없을 거란다」
「물어봤자 소용없어요. 이 녀석은 『인간의 말』을 한마디도 못 한다고요! 장로님도 당신도 대체 무슨 생각인 건지…」
어린 차스카는 자신을 누르는 비행 부대원을 매섭게 쏘아보며 낮게 그르렁대더니 마침내 갈라지는 목소리로 「인간의 말」을 한마디 내뱉었다.
「…모…『못된 녀석』!!」
…뭐…말대꾸하는 것도 일종의 교류라고 할 수 있지. 쿠스코는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 호감도 Lv.3 달성 후 개방
캐릭터 스토리3등불이 잠든 차스카의 얼굴을 비추고 그 옆에 있는 쿠스코와 샤먼의 얼굴에 비친 불빛이 흔들린다.
「심연이 이미 이 아이의 영혼에 스며, 투쟁의 발톱 자국을 새겨 놓았어…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지겠지… 이렇게 불길한 건 나도 처음이야」
샤먼은 고개를 저으며 한숨을 쉬고는 잠시 생각에 잠긴 후 조심스레 말을 이었다.
「…어쩌면 지금 이 아이를 산으로 돌려보내는 게 모두에게 좋을지도 몰라」
쿠스코는 샤먼의 말 속에 담긴 뜻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어린 나이에 벌인 크고 작은 사고들을 수습하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앞으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이 되지 않았다.
「심연」은 늘 나타의 적이었다. 차스카를 부족에 머무르게 한다면 언젠가는 화를 불러올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심연」을 제어할 방법을 찾지 못한 채… 샤먼의 말대로 그녀를 산속으로 돌려보내는 것은 사실상 차스카를 운명에 맡기는 것과 다름없었다.
차스카의 전투에 대한 욕망은 마치 식욕처럼 타고난 것 같았다. 사람들은 종종 모종의 이유로 전투를 벌이곤 한다. 하지만 목적을 달성하고 나면 더 이상 힘을 들이지 않는다.
반면, 차스카의 투쟁에 대한 갈망은 밑 빠진 독처럼 승리를 거듭해도 일시적인 만족감을 얻을 뿐이었다.
이를 제어할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결국 차스카는 주변의 모든 것을 파괴하거나 격렬한 전투를 벌이다 끝내 불행한 죽음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
「『지금』이 기회야… 아직은 결정을 내릴 수 있어」
샤먼의 말이 어둠 속 등불처럼 흔들렸다.
쿠스코는 옆에 있는 어린 차스카를 바라 보았다. 고른 숨소리와 작은 코골이까지, 깊은 잠이 든 차스카는 평범한 인간 소녀와 다를 바 없이 차분해 보였다.
쿠스코는 그녀의 머리를 쓸어 넘기며 나지막이 말했다. 「늦었어요… 이젠 너무 늦어버렸어요」
……
한밤 중 잠에서 깬 추이추가 빛이 닿지 않는 문 뒤에 숨어 있었다.
당시 너무 어렸던 추이추는 두 사람의 대화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무거운 공기와 아버지의 쓸쓸한 표정은 그녀의 마음속 깊이 새겨졌다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캐릭터 스토리4그날 이후, 추이추의 부모는 종종 먼 길을 떠났다. 하루는 은거 중인 장로를 만나 뵈러 간다고 했고, 또 하루는 전설 속에 나오는 약재를 캐러 간다고 했다.
두 사람은 외출할 일이 생기면 최대한 한 사람이 남아 집을 살피려 했지만, 가끔은 급한 일이 생겨 서둘러 나가는 바람에 집에는 어린 추이추만이 정신적으로는 더 어린 「언니」와 남겨지기도 했다.
다행히 차스카는 「못된 녀석」이라는 말을 배운 후로 처음 왔을 때보다 훨씬 규칙을 잘 따르게 되었다. 적어도 사소한 갈등 상황에서 주먹을 쓰기보다는 실컷 욕을 할 수 있었으니까.
추이추는 어쩌면 차스카도 부모님이 안 계실 땐 대신 사과하고 뒷수습을 해줄 사람이 없다는 걸 아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럴 리가… 차스카의 성격상 부모님이 얼마나 자기를 위해 애를 썼는지 알 리가 없지… 그리고 부모님이 얼마나 자기에게 잘해주는지를 알 리도 없고.
추이추는 늘 언니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놀 때도 함께, 슬플 때도 함께, 아플 때도 보살펴 줄 사람이 생기는 거니까…
하지만 차스카가 온 뒤로 아버지는 너무 바빠졌고 어머니는 시간을 낼 수 없게 되었다. 심지어 예전에 같이 어울리던 또래 아이들도 의도적이든 아니든 추이추를 피했다.
이게 다 차스카 때문이야.
생각이 머리를 스치자, 추이추는 황급히 고개를 저었다.
이런 생각하면 안 돼. 장로님이 말씀하셨잖아. 부족 모두가 단결해야 한다고. 부모님도 언니가 불쌍하다고 말씀하셨고…
하지만 차스카가 없었더라면…
「어이! 쿠스코 거기 있나? 차스카가 또 싸움을 일으켰어!」
갑작스러운 외침에 추이추는 생각을 멈췄다.
추이추는 아버지를 대신해 서둘러 싸움이 일어난 곳으로 달려가 씩씩거리는 차스카와 큰 소리로 울고 있는 아이들 무리를 발견했다. 그중에는 과거 추이추의 단짝 친구도 있었다.
「이… 못된…」 차스카가 손으로 울고 있는 아이들을 가리켰다.
「——또 싸운 거야?」 조금 전에 했던 생각이 순간 추이추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언니가 이러니까… 애들이 나랑 안 놀아주는 거야! 엄마 아빠도 나랑 같이 안 있어 주는 거고!」
「…못된… 녀석…」 차스카는 어느새 아이들을 가리키던 손을 내리고, 계속해서 「못된 녀석」이라는 말을 중얼거렸지만 말소리는 점점 작아졌다.
「제일 못된 녀석은 언니야——!」
추이추는 가슴 속에 꾹꾹 참아온 말을 내뱉었다.
차스카는 눈을 크게 뜨고는 뭔가를 말하려는 듯 입술을 달싹거렸지만 결국 땅을 바라보고는 부족 밖으로 뛰쳐나갔다.
…별일 아냐. 언니가 저렇게 뛰쳐나간 게 처음도 아니니까. 이따가 다시 찾으러 가면 돼.
추이추의 가슴 속에 왠지 모를 불안감이 몰려왔다.
「저 녀석이 무슨 일이래? 요새 좀 차분해지지 않았었나… 너희가 뭐라고 한 거니?」 뒤따라온 어른 한 명이 중얼거렸다.
얻어 맞은 아이들은 서로를 쳐다볼 뿐 입을 떼지 못했다. 잠시 후, 누군가 떨리는 목소리로 손을 들고 말했다.
「사실… 처음에는 그냥 말장난한 건데 나중에 누가… 누가…」
「쿠스코 아저씨네 가족들은… 다 바보라고… 저런 못된 녀석을 부족 안에 뒀다고 말했어요… 우린 그냥 장난친 것뿐이에요… 어른들이 그렇게 말하는걸요!」
「그리고… 앞으로는 추이추랑 같이 놀지 말자고 했어요… 걔네 언니한테 병을 옮을 수도 있다고요…」
추이추는 크게 놀라 차스카가 사라진 쪽을 바라보았다.
산에서 울부짖는 바람이 마치 누군가를 대신해 말할 수 없는 슬픈 울음을 전하는 것 같았다
* 호감도 Lv.5 달성 후 개방
캐릭터 스토리5여긴 내 둥지도 아니잖아?
그 「장로」인가 뭔가가 나를 이 새로운 둥지에 밀어 넣었어.
인간들은 나를 억지로 먹이고 입히고, 그다지 춥지도 않은 밤을 몇 번이나 함께했지.
난 언제든 둥지로 돌아갈 수 있어. 그래, 둥지로 돌아가야 해.
「엄마」가 다시 나를 내쫓아도 「언니」가 날 도와줄 거야.
「병」이 다시 날 아프게 해도 인간들에게 「치료」받을 필요는 없어.
혼란스러운 생각이 차스카의 머릿속에 휘몰아쳤다.
차스카는 능숙하게 나무 사이를 오가며 익숙한 산바람과 나뭇잎의 향을 맡았지만, 마음 한켠에 자리한 부족의 흔들리는 등불을 떨쳐내지는 못했다.
나에겐 따뜻한 불도, 밤을 밝히는 불빛도 필요 없어. 「엄마」와 「언니」도 그렇게 지내고 있잖아.
연약한 인간은 추운 밤을 두려워해서 불을 켜는 것뿐이야. 고고하고 강한 용에게 그런 건 필요하지 않아.
…하지만 등불이 정말 따스하긴 했지.
나약한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자 그 목소리가 다시 들려오기 시작했다. 순간 차스카는 깨질듯한 두통에 몸이 굳어 나무 아래로 떨어졌다.
——「그것」이 다시 찾아온 것이다.
차스카는 이를 악문 채 나무를 잡고 몸을 일으켰다. 떨리는 손가락이 나무줄기에 핏자국을 남겼다.
싸워, 물어뜯어, 파괴해 버려——그러면 모든 불쾌한 것들을 잊을 수 있어.
삶이 너에게 짊어지게 한 두려움과 인간 세상의 규칙 따윈 잊어버려, 모든 생명체는 태어날 때부터 야수니까!
그 소리는 차스카가 어렸을 적부터 들려왔다. 처음에는 사냥감을 사냥하고 잡아먹으라는 지시에 불과했던 소리는 날이 갈수록 자주 머릿속에 울려 퍼져 현기증을 일으켰다. 소리를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시에 따라 한바탕 소란을 피우는 것뿐이었다.
「엄마」가 날 인간들이 사는 곳으로 보낸 건… 인간들이 날 치료해 주길 바란 거겠지?
하지만 소용없었다. 인간 세상은 용 둥지보다 더 소란스러웠다. 사람들은 온종일 자기주장만 내세우며 다퉜고, 수많은 갈등은 끝없이 이어졌다. 그리고 그 속에서 「그것」의 목소리는 점점 선명해지고 매혹적으로 변해갔다.
——언니, 나도 엄마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하지만…
차스카는 몇 번이고 몰래 언니를 찾아가 속마음을 털어놓으려 했지만, 인간의 발성 기관으로는 깃룡의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두 분이 내가 싸우는 걸 원치 않는다는 걸 알아요. 하지만…
차스카는 여러 차례 쿠스코 부부에게 이야기하려 했지만 깃룡의 아이는 인간의 말을 할 수 없었다.
——걔네들은 맞을 만했어! 나한테 욕을 한 것도 모자라 네 가족을 욕했으니까!
차스카는 추이추에게 해명하고 싶었지만 입에서는 「못된 녀석」이라는 말의 파편들만 맴돌 뿐이었다.
신경 쓰지 마, 네 말은 내가 알아들을 수 있으니까. 넌 내 말만 잘 알아들으면 돼!
설명할 필요도, 이해할 필요도 없어! 마음에 들지 않는 건 전부 부숴버리면 되니까! 보고 싶지 않은 것도 전부 산산조각을 내 버려!
「그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차스카의 머릿속에서 소리를 질러 댔다.
——그만! 내가 제일 싫어하는 건 너야! 너야말로 가장 짜증 나고 가장 성가신 못된 녀석이라고!!
차스카는 마음속으로 포효하며 그 목소리를 박살 내려는 듯이 주먹으로 나무를 내리쳤다.
나뭇잎과 껍질이 흩날렸고 「그것」의 웃음소리는 점점 더 사나워졌다.
……
달빛이 나무의 틈 사이로 들어와 차스카의 창백한 얼굴을 어지럽게 비췄다.
차스카는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손등의 찢긴 상처에는 뼈가 드러나 있었다.
몸은 통증으로 움직일 수 없었고 눈꺼풀도 점점 무거워졌다. 마음속의 목소리마저 떠들어 댈 기운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래, 「그것」은 곧 죽을 거야. 「그것」이 바로 나니까.
여기는 인간 부족과는 멀지 않지만 숲에 가려져 있어서 엄마와 언니도 날 찾을 수 없겠지?
쿠스코 부부는 모두 외출 중이었기 때문에 제시간 내에 집 밖으로 뛰쳐나간 차스카를 찾으러 돌아올 방법이 없었다.
그 누구도 차스카가 이곳에서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차라리 잘됐네. 이 세상에 못된 녀석 하나가 줄어드는 거니까. 그리고 그 속에 있는 더 커다란 못된 녀석까지 같이 사라지겠지. 차스카는 억척스럽게 생각을 이어갔다.
…그런데 달빛이 좀 차갑네.
……
마치 「엄마」가 날개를 덮어준 것처럼 마치 인간이 피운 등불처럼, 어렴풋이 얼굴에 따스함이 느껴졌다. 차스카는 서서히 눈을 떴다.
눈 앞에는 소박한 모닥불이 피워져 있었고, 그 옆에 쪼그리고 앉아 모닥불을 살피는 소녀, 추이추가 있었다.
「…어!」 차스카가 깨어난 걸 본 추이추는 황급히 손을 등 뒤로 숨겼다. 불빛에 비친 추이추의 손에는 군데군데 화상 흔적이 보였다.
「…손은 괜찮지?」 추이추가 이리저리 살피며 물었다.
차스카는 그제야 자신의 손을 꽉 감싸고 있는 붕대를 발견했다. 서투른 솜씨였지만 덕분에 출혈은 막을 수 있었다.
「…나 혼자서는 못 옮길 것 같아서 일단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어… 그래도 불을 피웠으니까 부족 어른들이 우릴 곧 찾으러 오실 거야」
차스카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지만 눈빛엔 궁금증이 어려있었다.
「…언니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엄마 아빠가 슬퍼하실 거야」
「……」
「그리고… 나 대신 나서줘서 고마워.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소리 지른 건 내가 잘못했어」
「……」
「어쨌든… 집에 가자」
「…집…」 차스카는 마침내 침묵을 깨고 방금 새로 배운 단어를 나지막이 중얼거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 『집에 가자』」
* 호감도 Lv.6 달성 후 개방
「피스메이커」비행 부대의 대장 알파가 처음으로 직접 차스카의 지도를 맡게 된 이유는 차스카에게 맞은 사람들의 민원이 그녀의 현관문 앞을 가득 메웠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인간 세상의 규칙을 이해시키려는 알파의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차스카는 싸우는 것이 뭐가 문제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용과 짐승 모두 실력으로 우위를 가리는데, 싸움에서 이긴 자신은 오히려 질책을 받아야 한다니?
알파는 노파심에 입이 닳도록 이야기했지만, 차스카는 그럴 때마다 장로를 바라보며 자신이 알파를 쓰러뜨리면 이런 일장 연설을 듣는 수고를 덜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알파가 두 번째로 차스카를 가르치던 날, 그녀는 차스카의 눈빛이 달라졌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가르쳐 줘, 강해지게」 차스카는 서툰 인간의 언어를 사용해 적극적으로 배움을 청했다. 「심연, 이기고 싶어」
「…좋아. 그렇다면 네게 인간이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가르쳐 줄게」
알파는 두루마리를 한 다발 가져왔다. 두루마리에는 정교하고 작은 글씨로 《평화를 만드는 자——사람과 소통의 미학》이라는 글귀가 수놓아져 있었다.
「인간의 언어, 그게 바로 우리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야」
입술 좀 달싹거리는 게 뭐 그렇게 대단한 거지? 차스카는 이해할 수 없었다.
대신 그녀는 다양한 무기의 사용 기술을 배우기로 했다. 활을 다루는 방법부터 총기 사용 방법, 더 나아가 열소를 사용하는 방법과 공중 사격 방법까지.
강해지기만 한다면 사람들과 입씨름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차스카는 여전히 마음속 목소리를 끌어내서 흠씬 혼을 내 「그것」의 입을 영원히 다물게 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꾹 참고 알파를 따라 하나하나 단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한평생을 가도 끝내지 못할 것 같은 두루마리의 내용을 서서히 소화해 내게 되었다.
그 후, 두루마리에 적힌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 어울리는 방법, 의지하는 방법을 시도했고, 이에 따라 사냥의 효율이 조금은 높아진 것 같았다.
그 뒤로도 차스카는 두루마리에 적힌 대로 추이추의 생일에 직접 쓴 편지와 함께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를 건넸고, 추이추와 양부모님은 적잖이 놀란 것 같았다.
그 후, 모두의 기대를 품고 두루마리에 적힌 대로 불이 돌아온 밤의 순례 경기장으로 향하는 차스카를 바라보는 꽃깃회 사람들의 눈빛에는 존경의 마음마저 담겨져 있는 듯했다.
……
「자, 네가 부탁한 대로야. 최대 구경에 최강의 힘까지…. 네 실력을 알았기에 망정이지, 만약 다른 사람이 이런 요구를 해왔다면 재료로 때려서 꿈 깨게 해줬을 거야」
「고마워, 실로닌. 이거라면 『중재』에 『설득력』이 더해질 거야」 엄청난 크기의 「영혼총·의식 지팡이」 두 자루를 건네받은 차스카는 손에 있는 올가미로 무게를 가늠해 보았다.
「그럼그럼——그런 걸 꺼내는 데 말 안 들을 사람이 어디 있겠어? 내가 꽃깃회에 납품한 무기 중에 가장 강력한 무기인 것 같은데?」
「…아니, 『총알 한 발이 가장 큰 설득력을 가질 때는, 아직 총구에서 발사되기 전이야』」
차스카는 총에 있는 탄창을 만지작거리다 갑자기 두루마리 속 비유가 떠올랐다.
「가장 강력한 무기라… 지금부터 우리는 『피스메이커』야」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신의 눈그 무렵 차스카는 말썽꾸러기 소녀에서 수많은 분쟁을 종결짓는 「중재자」로 성장한 지 오래였다.
사람과 사람, 부족과 부족, 인간과 용, 심지어는 용과 용 사이의 분쟁도… 차스카가 나서기만 하면 해결할 수 없는 갈등이란 거의 없었다.
그러나 가장 뛰어난 소통 방식으로도 해결점을 찾을 수 없는 합리적 인식을 넘어서는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심연」이었다.
차스카가 내면의 「그것」과 공존하는 법을 배운 이래로 「그것」의 목소리를 점점 작아져, 한 때 차스카는 「그것」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밤 순찰자 전쟁 중, 심연에 힘입은 내면의 「그것」이 나비처럼 우화하여 차스카와 똑같은 형태의 환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드디어 만났네… 서로 이렇게나 오래 싸워왔는데도 우린 서로를 이길 수 없었어. 이제 그만하자. 이리로 와, 날 안아줘… 내가 너에게 가장 강력한 힘을 줄게」
전쟁이 장기간 이어지자 차스카가 처치한 마물의 수가 늘어날수록 그녀에게 미치는 심연의 힘은 점점 커졌고 그럴수록 차스카의 마음속에 있는 투쟁에 대한 갈망도 커져만 갔다.
차스카는 급히 다음으로 처치할 목표를 찾았고, 그녀의 발밑에는 탄피와 잔해가 쌓여갔다.
환영은 그녀를 향해 손을 뻗었고, 그 모습은 마치 참혹한 전쟁터에 나타난 평화의 사자 같았다.
차스카는 본능적으로 「그것」을 향해 총을 겨눴다. 절호의 기회였다. 마침내 저 성가신 목소리를 박살 낼 때가 온 것이다.
「날 죽이려고? 하지만 내가 아니면 누가 널 이해하고, 누가 네 곁에 있을 것 같아?」
더 많은 환영이 밀려오자 차스카의 마음 깊은 곳에 묻혀 있던 감정이 되살아났다.
한때 그녀는 골칫덩이에 다른 종족으로 여겨져 버림받았다.
차스카는 용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평범한 의미의 「인간」도 아니었다. 차스카에게는 「집」이 있었지만 그녀는 여전히 자신만의 길을 걸었다.
아무도 그녀의 마음속에 타오르는 불길을 이해할 수 없었고, 그 불을 끌 수 있는 사람도 없었다.
눈앞의 환영은 마치 나그네가 기나긴 사막 여정에서 찾아 헤매던 오아시스 같았다.
이 끝나지 않을 싸움에 마침표를 찍을 순간이 지금이란 말인가?
차스카는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갔다. 심연의 힘이 에워싸자 온몸이 떨리고 머리가 어지러웠다. 하지만 이 얼마나 익숙한 감각인가, 마치 갓난아기가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한때 버려졌던 자신이 돌아갈 곳이 바로 이곳이란 말인가?
……
차스카가 손을 뻗어 환영에 닿으려는 순간 등 뒤에서 그녀를 부르는 따스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언니, 다음에 외출하기 전엔 쪽지라도 남겨놓고 가!!」
「네게 맞는 삶의 방식을 선택하렴. 이곳은 언제나 너의 집이니까」
「(…인간들 곁에 남기로 결정했으면, 다시는 돌아올 생각하지 마!)」
「(코야가 말은 저렇게 해도 우리 모두는 널 그리워하고 있어…)」
차스카는 고개를 저으며 걸음을 멈췄다.
한때 그녀는 마음의 소리를 맹목적으로 따라 투쟁을 갈망하고 더 큰 힘을 원했다.
하지만 지금의 차스카는 홀로 생활하는 게 익숙하긴 하지만 유대의 의미를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그 유대란 「인간」으로서 맺은 유대였다.
그녀는 다시 총을 들고 환영을 조준해 단숨에 모든 총알을 발사했다.
환영은 유리처럼 산산조각 났고 파편 사이로 새빨간 피가 흘러나왔다.
「훗, 거짓말쟁이… 싸움을 멈출 거라더니 날 향해 총을 겨눠? 정말 실망스러운걸」
환영은 연기처럼 사라졌고 공허한 목소리만이 울려 퍼졌다.
「난 『너』를 아주 잘 알거든. 그리고 우리 사이에 유일한 『중재』 방식은 이 방법뿐이란 것도 확신해」
차스카는 텅 빈 탄창을 꺼내 다시 장전하려 했다. 그때 「총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맑은 소리를 냈다.
고개를 숙이자 그곳에는 반짝이는 신의 눈이 있었다.
차스카는 신의 눈을 주워 엄지손가락으로 튕긴 후 손을 내밀어 잡았다.
「좋아, 앞으로 얼마나 많은 싸움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나하나 중재해 나가는 거야… 『너』를 포함해서」
* 호감도 Lv.6 달성 후 개방

149 responses to “차스카”

  1. По сути, просто Странник 2.0, играющая через разные стихии по типу Пиро/Крио/Гидро/Электро. Дизайн слишком спорный но и неплохо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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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he design stood out for me more than anything, it’s nice to see another elf eared character. But I thought she was a 4 star when I first saw her lol, I guess hoyo is trying to milk any cute character for pro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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