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절극록·제5권

신소절극록·제5권
신소절극록·제5권Name신소절극록·제5권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Book, 신소절극록
RarityRaritystrRaritystrRaritystrRaritystr
Description「무관 중 곤륜의 재개를 바라는 자는 적지 않다. 세계를 혼돈에 빠뜨리면 무인의 지위는 하늘로 치솟는다」
「그들은 정녕 전설 속의 아수라 전쟁을 재개하고 싶은 것인가?」
「그건 그의 바람입니다」
문관과 무관의 게임, 죽은 신들의 계획, 다시 엄습해올 구주(九洲)의 위기!

Table of Content
Item Story
Obtained From
Gallery

Item Story

——소녀 계승——
「넌 세상을 구했으니 대협이라 불릴 만하다.」 태자는 뒷짐을 지고 꿇어앉은 미르의 주변을 한 바퀴 돌았다.
그러나 미르의 마음은 평온했다.
「신극을 넘긴다면 30일 후 광록사경 자리는 네 것이다. 재상의 자리를 원한다면 10년 안에 줄 것이다.」 태자는 앉더니 물었다. 「어찌하겠느냐?」
「폐하께서 몸을 펴라 명하시지 않았는데, 평민인 제가 어떻게 말할 수 있겠나이까」
「나더러 네게 몸을 피라고 명을 내리라는 게 아니냐? 아니 된다…. 장차 일국의 군주가——」
「쳇, 가지가지 하는군.」 미르는 직접 자세를 바꿨다. 「예법에서 태자 전하를 뵐 땐 삼배만 올리면 되지 꿇어앉을 필요는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전하께선 황위에 오르실 것 같군요. 미리 축하 드립니다. 그런데 어째서 그렇게 고깝게 보시는 겁니까?」
「네 이놈!」
「소인이 뭘 잘못했습니까?」 미르는 몸을 일으켰다. 「신극의 반을 드리지요. 화계의 다라니는 제 아버지께 바쳐야겠습니다. 잔당들이 말썽을 일으키는 걸 막아야 하니까요.」
「그, 그리 하거라. 제대로 모습만 갖추면 된다. 앞으로 이것이 새로운 신기이다, 하하하하.」
미르는 거리낌없이 태자 맞은편에 앉았다. 「다 똑같이 어미 젖을 먹고 컸는데 어찌 이리 어리석으십니까!」
「무엄하다! 내 유모였고 내게 교양을 가르쳤던 미 부인을 봐서 한번 용서하겠다——」
「광록사경 자리는 원하는 자에게 주십시오. 전 낙향하겠습니다.」
태자는 잠시 말문이 막혔다.
「미앙은?」 미르는 음식을 집고 나서 신경 쓰지 않는 척했다.
「아, 검 징수에 공을 세웠으니 관직을 상의로 올려주겠다. 아비 금자광록 대부의 음모와 그녀는 상관없고, 태상과 재상의 탄원도 있었다. 내 그녀를 후히 대할 것이야.」
듣자하니 이상한 소리였다.
그래도 이런 것도 괜찮겠지…

그 사람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 잃었던 눈도 되찾았다. 그러나 어떤 곳이 사지가 잘려나가는 듯 욱신욱신 아팠다.

Obtained From

Shop

Name
기향 Shop
items per Page
PrevNext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op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