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활한 캉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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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캉브레·1권
교활한 캉브레·1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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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캉브레·2권
교활한 캉브레·2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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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캉브레·3권
교활한 캉브레·3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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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캉브레·1권
교활한 캉브레·2권
교활한 캉브레·3권

교활한 캉브레·1권

교활한 캉브레·1권
교활한 캉브레·1권Name교활한 캉브레·1권
Type (Ingame)임무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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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산하자·캉브레가 직접 직조한 두루마리지만, 간결하고 기묘한 내용 탓에 허구로 여겨진다
이 두루마리는 연기 주인 부족의 영웅 산하자·캉브레가 직접 엮었다고 전해지며, 내용이 간결하고 기묘해 부족의 중장년층 샤먼들 사이에서 일종의 장난으로 여겨진다. 이 교활한 영웅이 평생동안 수없이 벌였던 장난처럼 말이다. 두루마리는 달밤과 같은 어두운색을 띠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실의 특성 때문이라는 설과 흑요석처럼 검은 조개로 염색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아주 먼 옛날, 연기 주인 부족에 교활한 악당 캉브레가 있었다. 그는 훔치고 사기치며 갈취하는 것을 즐겼기에 부족 내에서 악명이 높았다. 하지만 그에게는 산하자라는 성실한 동생이 있었다.
그 시절, 십자로의 주인은 인간 세상을 돌아다니며 여섯 부족의 인간에게 꿈 또는 죽음의 은혜를 베풀고, 그들의 영혼을 저승의 나라에 있는 검은 강으로 인도했다. 그는 밤의 나라의 주인이자 「의술사의 아버지」 그리고 「꿈의 어머니」였다. 전설에 따르면 그는 검은 강의 끝에 작은 양조장을 지었는데, 그곳에서 만든 버섯술을 마시면 꿈속에서 모든 사람의 운명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만약 내게 그 능력이 있다면 연기 주인의 예언자처럼 운명을 예언하고 세상의 진실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악당은 눈알을 빙글빙글 돌리며 생각을 계속했다.
「그 비밀스러운 지식과 금지된 꿈이 과연 나에게 어떤 이득을 가져다줄까? 흥정을 통해 얼마나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을까?」
교활한 캉브레는 손바닥을 비비며 교활한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교활한 캉브레·2권

교활한 캉브레·2권
교활한 캉브레·2권Name교활한 캉브레·2권
Type (Ingame)임무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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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산하자·캉브레가 직접 직조한 두루마리지만, 간결하고 기묘한 내용 탓에 허구로 여겨진다
십자로의 주인을 속여 신비한 버섯술을 얻기 위해, 캉브레는 성실한 동생 산하자를 데리고 와서 말했다.
「나의 동생아. 넌 선량하기로 유명하지. 나 또한 네가 선량하고 성실하다는 걸 알고 있단다. 그러니 부디 진심과 가족애를 담아 우리가 앞으로 할 일을 비밀로 해주지 않겠니?」
산하자는 형의 음험한 계획을 몰랐지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내 계획을 알려줄게. 하지만 반드시 내 행동에 협조해야 하고, 누구에게도 알리면 안 돼」
그렇게, 캉브레는 그의 교활한 계획을 술술 털어놓았다.
「십자로의 주인에게 내가 위독해서 『의술사의 아버지』의 처방이 필요하다고 해. 그럼 난 오두막에 잠입해 그의 버섯술을 훔칠 거야. 그걸 손에 넣으면 우린 부족을 위해 더 많은 지혜를 나눠주고, 수많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어!」
「잘 생각해 봐, 착한 동생아. 십자로의 주인이 만든 버섯술을 손에 넣으면 부족에게 얼마나 큰 이득이 되겠어? 우리 형제에게도 큰 이득이 될 거야!」
동생은 섣불리 형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 자신을 탓하며, 어쩔 수 없이 캉브레의 교활한 계획에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이는 캉브레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다. 그가 왜 자신을 형제를 속인 악당으로 묘사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는 이미 부족의 영웅이 되었기 때문에 그 진실을 파헤치려는 자는 없었다.

교활한 캉브레·3권

교활한 캉브레·3권
교활한 캉브레·3권Name교활한 캉브레·3권
Type (Ingame)임무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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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산하자·캉브레가 직접 직조한 두루마리지만, 간결하고 기묘한 내용 탓에 허구로 여겨진다
정직한 산하자는 형의 교활한 계획을 받아들였지만, 십자로의 주인을 속이고 싶지 않아 괴로워했다. 결국 산하자는 악몽 속에서 형의 계획을 십자로의 주인에게 털어놓았다.
「꿈의 어머니」는 밤처럼 검은 두 손을 뻗어 정직한 산하자를 품에 안고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그녀는 소리 없는 검은 꿈 속에서 산하자의 잘못을 용서하고, 상으로 도가니에 담긴 신비한 버섯술을 흑요석 잔에 따라 그에게 건넸다.
바로 그때, 캉브레가 동생의 텐트에 들어와 깊이 잠든 동생의 목을 거친 풀끈으로 묶었다. 그는 동생이 자신의 계획을 십자로의 주인에게 알릴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그렇게, 꿈의 주인이 미처 경고하기도 전에 산하자는 침대에서 친형의 손에 목숨을 잃었다. 버섯술이 담긴 흑요석 술잔이 산하자의 손에서 떨어져 그의 가슴과 피로 얼룩진 풀끈을 물들였다.
크게 분노한 십자로의 주인은 산하자의 죽음에 비통해하며 교활한 캉브레를 저주했다: 불행한 동생 산하자는 네 몸에서 부활해 운명을 예언하겠지만, 네가 속이고 해친 자들은 기억 속에 각인될 것이며, 네 거짓말은 동생의 입을 통해 끊임없이 울려 퍼질 것이다. 그렇게 캉브레는 버섯술을 마신 대가로 큰 이득을 얻었으나, 동시에 씻을 수 없는 죄와 저주를 짊어지게 되었다.
그렇게 캉브레는 「산하자·캉브레」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테노치가 영웅들을 소집해 칠흑의 파도와 결전을 벌일 때, 그는 비로소 구원의 길을 찾으나… 그건 또 다른 이야기이다. 마찬가지로, 결전의 그날 이후에도 많은 부족인들이 칠흑의 밤에 산하자·캉브레의 교활한 미소를 목격했다고 전해진다…. 그 이야기는 분명 산하자·캉브레의 또 다른 장난이거나 수수께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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