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able of Content |
| Stats |
| Skills |
| Skill Ascension |
| Related Items |
| Gallery |
| Sounds |
| Quotes |
| Stories |
Stats
| Lv | HP | Atk | Def | CritRate% | CritDMG% | Bonus CritDMG% | Materials | Total Materials |
| 1 | 989 | 26.81 | 62.22 | 5.0% | 50.0% | 0% | ||
| 20 | 2565 | 69.55 | 161.41 | 5.0% | 50.0% | 0% | ||
| 20+ | 3413 | 92.54 | 214.76 | 5.0% | 50.0% | 0% | ||
| 40 | 5107 | 138.47 | 321.35 | 5.0% | 50.0% | 0% | ||
| 40+ | 5710 | 154.8 | 359.26 | 5.0% | 50.0% | 9.6% | ||
| 50 | 6569 | 178.1 | 413.33 | 5.0% | 50.0% | 9.6% | ||
| 50+ | 7373 | 199.88 | 463.87 | 5.0% | 50.0% | 19.2% | ||
| 60 | 8241 | 223.42 | 518.5 | 5.0% | 50.0% | 19.2% | ||
| 60+ | 8844 | 239.76 | 556.41 | 5.0% | 50.0% | 19.2% | ||
| 70 | 9720 | 263.51 | 611.54 | 5.0% | 50.0% | 19.2% | ||
| 70+ | 10322 | 279.85 | 649.45 | 5.0% | 50.0% | 28.8% | ||
| 80 | 11208 | 303.87 | 705.2 | 5.0% | 50.0% | 28.8% | ||
| 80+ | 11811 | 320.2 | 743.11 | 5.0% | 50.0% | 38.4% | ||
| 90 | 12704 | 344.42 | 799.3 | 5.0% | 50.0% | 38.4% | ||
| 90+ | 12704 | 344.42 | 799.3 | 5.0% | 50.0% | 38.4% | ||
| 100 | 13607 | 421.91 | 856.11 | 5.0% | 50.0% | 38.4% |
Skills
Active Skils
![]() | 춤추는 뱀 | ||||||||||||||||||||||||||||||||||||||||||||||||||||||||||||||||||||||||||||||||||||||||||||||||||||||||||||||||||||||||||||||||||||||||||||||||||||||||||||||||||||||||||||||||
뱀처럼 날카롭고 우아한 자태의 발차기로 최대 4번 공격해 뱀걸음 상태에 진입해 스태미나 소모를 대가로 최대 2.5초 동안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 스킬 버튼에서 손을 떼거나 지속 시간 종료 또는 스태미나 소진 시, 뱀걸음 상태가 종료되고 추가로 일정 스태미나를 소모해 적에게 또한, 뱀걸음 상태인 네페르가 원소전투 스킬 풀 원소의 힘을 모아 공중에서 땅을 내려찍어 경로상의 적을 공격하고 착지 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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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국·천일 밤의 춤 | ||||||||||||||||||||||||||||||||||||||||||||||||||||||||||||||||||||||||||||||||||||||||||||||||||||||||||||||||||||||||||||||||||||||||||||||||||||||||||||||||
| 달빛 비단처럼 부드럽고, 밤의 모래바다만큼 차가운 경국의 춤을 춘다. 네페르가 전방으로 일정 거리 돌진하면서 「그림자 춤」 상태에서 보유한 초기 사용 가능 횟수: 2회. 「세상은 장기판과 같고, 사람들은 장막 뒤에서 수를 두지. 함정에 빠지기 싫다면 충분한 정보를 파악해야 해. 그래서 『비밀』이 중요한 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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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약·진실의 눈동자 | ||||||||||||||||||||||||||||||||||||||||||||||||||||||||||||||||||||||||||||||||||||||||||||||||
| 토트의 진실한 눈으로 거짓의 수수께끼를 「해명」해 전방의 적에게 뜨거운 사막의 가수가 전하는 고대 시가 속에서, 따오기왕의 선물은 축복이라기보다는 저주에 가깝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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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ve Skills
![]() | 달빛 징조의 축복·황혼의 그림자 |
| 파티 내 캐릭터가 개화 반응 발동 시, 달 개화 반응으로 전환되며, 네페르의 원소 마스터리에 기반해 파티 내 캐릭터가 주는 달 개화 반응의 기본 피해가 증가한다: 원소 마스터리 1pt마다 달 개화 반응의 기본 피해가 0.0175% 증가한다. 해당 방식으로 피해가 최대 14%까지 증가한다. 또한, 네페르가 파티에 있을 경우 파티의 |
![]() | 달빛 승부사 |
| 파티의 네페르가 강공격 또는 |
![]() | 모래의 딸 |
| 네페르가 |
![]() | 황금 밀실의 모략 |
| 노드크라이에서 20시간의 탐사 파견 임무 수행 시 획득하는 보상이 25% 증가한다. 또한 「비밀의 집」 주인으로서, 네페르는 다양한 방식으로 각 세력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나샤 마을의 세력들은 이런 정보에 관심이 많다… |
Constellations
![]() | 계획은 성공의 시작 |
| 네페르의 |
![]() | 관찰은 계획의 초석 |
| 돌파 특성 {LINK#P1222101} 돌파 특성 「달빛 승부사」를 해금해야 한다 |
![]() | 진실을 가리는 거짓 |
| 원소전투 스킬 최대 Lv.15까지 상승 |
![]() | 마음을 홀리는 함정 |
| 네페르가 필드 위에서 또한, 네페르가 「그림자 춤」 상태일 때 주변에 있는 적의 |
![]() | 기회를 포착한 순간 |
| 원소폭발 최대 Lv.15까지 상승 |
![]() | 거머쥔 역전의 승리 |
| 네페르가 네페르가 주는 달빛 개화 반응 피해가 15% |
Skill Ascension
Gallery
Sounds
| Title | EN | CN | JP | KR |
| Party Switch | ||||
| Opening Chest | ||||
| Normal Attack | ||||
| Medium Attack | ||||
| Heavy Attack | ||||
| loc_combat_sound_1000032 | ||||
| Taking Damage (Low) | ||||
| Taking Damage (High) | ||||
| Battle Skill #1 | ||||
| Battle Skill #3 | ||||
| Sprinting Starts | ||||
| Jumping | ||||
| Climbing | ||||
| Heavy Breathing (Climbing) | ||||
| Open World Gliding (Start) | ||||
| Open World Idle | ||||
| Fainting |
Quotes
Audio Language:
| Title | VoiceOver |
| 첫 만남… | |
| 잡담·아슈르 | |
| 잡담·관찰 | |
| 잡담·감정 | |
| 비가 올 때… | |
| 번개가 칠 때… | |
| 바람이 불 때… | |
| 사막에 있을 때… | |
| 아침 인사… | |
| 점심 인사… | |
| 저녁 인사… | |
| 굿나잇… | |
| 네페르 자신에 대해·비밀의 집 | |
| 네페르 자신에 대해·비밀 속 비밀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 우리에 대해·고향 | |
| 우리에 대해·생각 | * 호감도 Lv.6 달성 후 개방 |
| 「달의 륜」에 대해…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 하고 싶은 이야기… | * 「사라진 달빛의 애가」 스토리 클리어 |
| 흥미있는 일… | |
| 라우마에 대해…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 플린스에 대해…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 야호다에 대해…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 아이노에 대해…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 데히야에 대해…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 캔디스에 대해…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 사이노에 대해…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 도리에 대해…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 다이루크에 대해…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 야란에 대해…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 네페르에 대해 알기·첫 번째 | |
| 네페르에 대해 알기·두 번째 | * 호감도 Lv.3 달성 후 개방 |
| 네페르에 대해 알기·세 번째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 네페르에 대해 알기·네 번째 | * 호감도 Lv.5 달성 후 개방 |
| 네페르에 대해 알기·다섯 번째 | * 호감도 Lv.6 달성 후 개방 |
| 네페르의 취미… | |
| 네페르의 고민… | * 「사라진 달빛의 애가」 스토리 클리어 |
| 좋아하는 음식… | |
| 싫어하는 음식… | |
| 선물 획득·첫 번째 | |
| 선물 획득·두 번째 | |
| 선물 획득·세 번째 | |
| 생일… | |
| 돌파의 느낌·기 | * 돌파 Lv.「1」 달성 후 개방 |
| 돌파의 느낌·승 | * 돌파 Lv.「2」 달성 후 개방 |
| 돌파의 느낌·전 | * 돌파 Lv.「4」 달성 후 개방 |
| 돌파의 느낌·결 | * 돌파 Lv.「6」 달성 후 개방 |
| 원소전투 스킬·첫 번째 | |
| 원소전투 스킬·두 번째 | |
| 원소전투 스킬·세 번째 | |
| 원소전투 스킬·네 번째 | |
| 원소전투 스킬·다섯 번째 | |
| 원소전투 스킬·여섯 번째 | |
| 원소폭발·첫 번째 | |
| 원소폭발·두 번째 | |
| 원소폭발·세 번째 | |
| 보물상자 오픈·첫 번째 | |
| 보물상자 오픈·두 번째 | |
| 보물상자 오픈·세 번째 | |
| HP 부족·첫 번째 | |
| HP 부족·두 번째 | |
| HP 부족·세 번째 | |
| 동료 HP 감소·첫 번째 | |
| 동료 HP 감소·두 번째 | |
| 전투 불능·첫 번째 | |
| 전투 불능·두 번째 | |
| 전투 불능·세 번째 | |
| 일반 피격·첫 번째 | |
| 일반 피격·두 번째 | |
| 강공격 피격·첫 번째 | |
| 파티 가입·첫 번째 | |
| 파티 가입·두 번째 | |
| 파티 가입·세 번째 |
Stories
| Title | Text |
| 캐릭터 상세정보 | 나샤 마을은 「떠들썩한」 마을이다. 낮에는 상인들의 논쟁과 무모한 자들의 다툼이 온 거리를 가득 메우고 밤이 되면 모사꾼들의 속삭임과 도적들의 음모가 어두운 방을 가득 채운다. 제각각의 야망과 미친 계획들은 마치 유유자적 날갯짓을 하는 나비처럼 나샤 마을 구석구석을 조용히 배회한다. 그리고 수많은 자들이 그 나비를 쫓는다. 그들은 믿고 있다. 나비만 따라가면 반드시 풍요롭고 안전한 낙원을 찾게 될 거라고…. 하지만 진짜로 나비를 잡을 줄 아는 고양이는 저 높은 곳에 앉아, 환상을 좇는 자들이 서로 으르렁대다 아래로 추락하는 모습을 내려다볼 뿐이다. 「아슈르」 주인의 부름을 들은 고양이는 고개를 돌린다. 이미 자신과는 무관한 일에 흥미를 잃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주인의 손에는 항상 맛있는 간식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고, 주인 곁에만 있으면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
| 캐릭터 스토리1 | 「네페르, 아카데미아에 가서 공부하게 되면 잊지 말고 꼭 편지 보내 줘. 알았지?」 이색적인 눈동자를 가진 친구가 네페르의 손을 꼭 잡은 채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고향을 잃은 아이는 억지로 미소를 지어 보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며칠 뒤면 그녀는 사절단을 따라 아카데미아로 떠나, 전혀 새로운 미래로 들어서게 될 참이었다. 아직 어린 네페르에게 그 미래는 너무나 방대했기에, 앞으로 자신이 어디로 가게 될지 도무지 예측할 수 없었다. 그래도 그녀는 기꺼이 그 혼란스러운 상상 속에 잠기고 싶었다. 가장 좋은 것은 아무르타 학부에 가는 것이었다. 네페르는 사막의 식물과 생물을 구분하는 능력이 뛰어났으니, 분명 생론파의 연구 분야와 잘 맞을 것 같았다. 그게 아니라면… 크샤흐레와르 학부도 괜찮을 것 같다. 거기 있는 장치들은 보기만 해도 재미있었고, 손재주도 있는 편이니까 묘론파라면 그녀에게 자리를 내어줄지도 몰랐다. 스판타마드 학부는 영 아닌 것 같았다. 그녀에겐 「신의 눈」이 없었고, 원소력을 다룰 수도 없으니 연구를 진행하려면 고달파질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나머지는… 하라바타트 학부와 르타와히스트 학부… 이런 상상 속에서 네페르는 깊은 잠에 들었다. 과거에는 가끔 다시 그 어두운 땅굴로 돌아가는 꿈을 꿨다. 아무도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도록 홀로 귀를 틀어막고 숨을 죽였다. 하지만 결국 땅굴의 문은 난폭하게 열렸고, 검붉은색으로 물든 칼날이 내려앉으면… 결국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깨어나야만 했다 지금은 신비로운 학파들이 그녀의 꿈속을 가득 채우고 있기에, 과거의 어둠이 발을 들이밀 틈조차 없다. 하지만 현실은 사막의 모래와 같아서, 언제나 상상을 집어삼키고야 만다. 「…네페르? 아, 그 사막인이구나. 넌 인론파로 배정됐다」 학자가 네페르를 내려다보며 그렇게 선언했다. 「아직 시험을 안 봤는데요?」 「분원 시험? 필요 없어. 책 가져가서 바로 등록해」 「……」 학자는 차갑게 대답했다. 그의 머릿속에는 이미 소녀가 반발할 경우에 대비한 말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알겠습니다」 사막에서 온 학생은 고개를 끄덕인 뒤, 책을 집어 들고는 입을 꾹 다문 채 자신의 미래를 향해 걸어갔다. 쏟아져 나오려던 오만한 말들이 학자의 목구멍에서 턱 막혔다. 그는 잠시동안 숨을 골라야 했다. 「…쳇, 하여간 사막인이란」 …어쨌거나, 아카데미아의 손가락을 따라 마침내 물방울 하나가 사막으로 떨어져 내렸다. 그녀와 같은 사막인에게는 그 한 방울조차도 충분히 귀했다. ……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또 다른 학자가 미간을 찌푸렸다. 「아카데미아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은 분원 시험을 받을 권리가 있어. 이런 식으로 소속 학파를 배정하는 건 말도 안 돼」 「키루스, 난 규정대로 한 거니까 괜히 문제 만들지 마. 사막인의 입학을 받아들인 것만 해도 이미…」 「난 그녀가 사막인인지, 우림인인지는 관심 없어. 내 눈엔 그저 아카데미아에 공부하러 온 학생으로 보일 뿐이야!」 「…그만, 목소리 낮춰. 아자르 쪽 파벌이 듣기라도 하면 진짜로 일이 커질 테니까」 * 호감도 Lv.2 달성 후 개방 |
| 캐릭터 스토리2 | 고요한 밤, 홀로 흔들리는 촛불이 편지지 한쪽을 살짝 밝히고 있었다.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는 이제 막 첫 문장을 적기 시작한 상태였다. 「친애하는 캔디스, 나는 이미 아카데미아에서 공부를 시작했어…」 네페르는 펜을 멈췄다. 무엇을 써야 할지 망설여졌다. 마음속을 샅샅이 뒤졌지만, 떠오르는 것이라고는 동기들이 던졌던 악의적이거나 순진해 빠진 질문들뿐이었다. 「사막인들은 항상 서로 싸운다며? 대체 왜 그러는 거야? 책에서 보니 대부분 모라나 물 때문이라고 하던데, 정말이야?」 「사막인들은 셈을 못 한다며? 듣자 하니 아카데미아에서 사람을 보내 수학을 가르쳐줬다던데」 「너희는 뭐 먹고 살아? 사막인들은 동물의 피를 마신다고 그러던데, 하하하! 사막에서 그렇게 오래 버틸 수 있는 이유가 그거라는 게 정말이야?」 …… 편안한 환경에서 자란 다른 학생들은 나를 결코 「동기」로 여기지 않았어. 심지어 그들과 동등한 인간으로 보지도 않았지. 그들의 눈에 나는 그저 호기심을 채워 줄 신기한 구경거리에 불과했어. 내가 이곳에 존재할 수 있는 이유도, 단지 그들이 발밑에 깔아둘 무언가가 필요했기 때문이었고. 나는 설명했고, 때로는 분노했어. 찾을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찾아내 제시했고, 마음속 깊이 묻혀 있던 모든 이야기를 파헤쳐냈어. 오로지 우리가 그들이 생각하는 그런 「사막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아무래도 아카데미아에는 내 자리가 없는 것 같아. 역시 아루 마을로 돌아가야겠어. 캔디스, 나도 네가 너무 보고 싶어… …… 그러나 종인 한 장에 속내를 전부 털어놓을 수는 없었다. 편지가 무사히 전달되기 위해서는 적절하고 품위 있는 내용만 담아야 했다. 네페르는 계속해서 편지를 써 내려갔다. 그녀는 아카데미아에서 알게 된 새로운 것들을 적었다. 각 학부 간의 차이점, 수메르성의 맛있는 음식과 기이한 일들, 화려한 바자르…. 그리고 그 「마음속 이야기」는 보는 이를 안심시켜 주는 문장으로 끝을 맺었다. 「…새로운 친구가 생겼어. 향에 관심이 많더라고. 기회가 되면 소개해 줄게」 「진심을 담아, 네페르가」 * 호감도 Lv.3 달성 후 개방 |
| 캐릭터 스토리3 | 「…이야기를 꾸며내는 재주가 있네, 신참. 수메르가 어쩌니, 사막이 어쩌니…」 거칠고 무뚝뚝해 보이는 보물 사냥꾼은 어깨를 으쓱하고는 눈앞의 사막인을 다시 훑어보았다. 「중개자」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노드크라이의 떠오르는 샛별로, 뱀 같은 교활함과 지혜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흥, 어차피 그 「중개인」은 돈만 주면 온갖 허풍을 늘어놓는 자인데 뭘. 이 녀석이라면 노드크라이에서 한 달도 버티지 못할 게 뻔해…. 「받아오라고 한 빚, 회수해 왔어」 검붉은색의 돈주머니가 보물 사냥꾼 앞에 내던져졌다. 세상 물정을 전부 꿰고 있다고 자부하던 베테랑은 잠시 동안 멈칫하고 말았다. ——분명 보물 사냥꾼은 단 한 번도 이 소녀에게 자신이 왜 그녀를 고용했는지, 무슨 일을 시킬 것인지 말해준 적이 없었다. 「그리고 네가 갚아야 할 빚도, 이제 상환할 때가 됐어」 고작 한 순간의 틈이었지만, 독사가 먹잇감의 목을 덮치기에는 충분했다. 보물 사냥꾼의 본능은 제때 반응하지 않았고, 그것을 깨달았을 땐 이미 몸은 더 이상 움직여주지 않았다. 결국 그 타락한 짐승은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고향을 잃은 사막인은 길게 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문밖에서 조용히 기다리던 이들은 소리 없이 방 안으로 들어왔다. 「네페르 님, 남은 자들도 계획대로 모두 제거했습니다. 이자가 마지막이었습니다」 네페르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 악명 높은 보물 사냥꾼은 마지막으로 제거해야 할 「우두머리」였다. 노드크라이는 한때 이런 「우두머리」들에게 장악당했다. 그들은 무수한 밀회를 통해 영역을 나누어 가졌다. 고향을 떠나야만 했던 자들이 증오해 마지않았던 폭군과 찬탈자처럼, 본디 모두의 낙원이어야 할 땅을 조용히 제 것으로 삼았다. 그러고는 부하들을 풀어 제멋대로 폭정을 저질렀다. 그러나 네페르는 알고 있었다. 지배자를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바칠 것 같아 보이는 추악한 짐승들도, 자신의 발톱으로 왕좌에 오르겠다는 야망을 품고 있다는 것을. 이제 야수들은 우두머리들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헛된 꿈처럼 보였던 것이 마침내 실현될 가능성을 가지게 됐단 사실도 함께. 앞으로 그들은 서로를 물어뜯고 약탈하며 상대를 찢어발길 것이다. 야망의 불꽃에 자신의 몸을 태워, 그들의 뼈와 피로 만물을 지배할 왕관을 만들어 낼 것이다. 그리고 그 왕관이 완성되는 바로 그날, 네페르는 그것을 산산조각 내버릴 것이다. 「…네페르 님, 이제 어쩌죠?」 「기다려」 암살자들의 우두머리는 짧게 대답했다. 「하늘이 밝아오고, 먼지가 가라앉을 때까지…」 미래의 비밀의 집 주인은 자신의 손바닥 위에서 일렁이는 혼돈을 응시하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인원을 더 늘려. 관계없는 자들이 휘말리는 일이 없도록」 「그들은 나중에 내 중요한 고객이 될 테니까」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 캐릭터 스토리4 | 나샤 마을 한가운데 자리 잡은 채 언제나 대문을 굳게 닫고 있는 「비밀의 집」. 그곳은 지속적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각종 「마을 전설」을 제공한다. 사람들은 이렇게 수군거렸다. 수메르에서 온 그 사장은 「비밀의 집」 안에서 수수께끼의 의식을 통해 괴물 같은 부하들을 길러내고 있다고. 그리고 나중에 때가 무르익으면 그 전투견들을 풀어놓아 마을에 파멸을 가져올 거라고…. 물론 대부분의 사람은 그러한 소문이 전부 꾸며낸 이야기임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베일에 싸여 있는 사장에 대한 소문은 술자리에서 흔히 안줏거리로 올라오고는 했다. 그러나 내막을 알면서도 「비밀의 집」을 찾아야만 하는 이들에게 있어, 네페르와의 대화는 결코 유쾌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차라리 길들여진 마수나 사악한 마법에 맞서는 편이 낫다고 여긴다. 적어도 그런 경우에는 천천히 고통받지 않아도 되니까. 하지만 정작 사장인 네페르는 그들을 대접할 때 그저 차를 내놓고는 평범하게 이야기를 나눌 뿐이다. 그 손으로 어느 범죄 조직을 무너뜨렸거나, 어느 거물을 파멸로 몰아넣었거나, 다른 이들 사이에 대립을 부추긴 적 같은 건 한 번도 없는 것처럼. 노드크라이라는 수면을 휘저으며, 절묘한 혼탁함을 유지하고 있는 장본인이 아닌 것처럼 말이다. 한 번은 어떤 어리석은 젊은이가 수메르 출신 사장을 향해 칼을 뽑아 들고는, 떨리는 목소리로 협박했다. 아무리 당신의 계략이 치밀하다 한들, 당신 역시 피와 살로 이루어진 인간에 불과하다고. 내가 목숨을 걸고 달려들면 당신의 목숨 정도는 취할 수 있다고…. 그러나 비밀의 집 주인은 그 무력한 위협 따윈 전혀 개의치 않았고, 오히려 미소를 지으며 찬사를 보냈다. 적어도 그는 자신의 마음을 따라 칼을 뽑았으니까. 복수와 보복을 입에 올리면서도, 실상은 허세를 통해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려던 자들과는 달랐으니까. 그 어리석은——그러나 칭찬할 만한——용기에 대한 보답으로, 네페르는 젊은이에게 가르쳐 주기로 했다. 진정한 승리자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사람은 어떤 부류인지를. 노드크라이에는 수많은 강자가 있다. 어떤 이는 엄청난 재산을, 어떤 이는 더없는 명예를 거머쥐고 있다. 하지만 그런 그들조차도 승리자가 될 수는 없다. 부와 명예는 소유자의 손발을 묶고, 우유부단하게 만들어 결단력을 상실하게 한다. 이 자는 값비싼 꽃병이 깨질까 두려워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다. 게다가 이런 자들은 나이를 먹은 후, 죽음의 냄새를 맡는다. 과거의 잡념이 밀려오는 가운데, 추억과 죽음 사이에서 괴로워하며 편안히 잠을 잘 수조차 없게 되는 것이다. 「봐, 적어도 넌 아직 젊잖아. 바로 그 젊음이 널 평범하지 않은 사람으로 만들어 줄 거야」 비밀의 집 주인은 미소를 지으며 젊은이에게 세상에 이름을 떨칠 만한 의뢰를 제안했다. 「본인이 어떤 위업을 이루게 될지, 상상이 돼?」 …… 또 한 명의 손님이 「비밀의 집」을 떠났다. 네페르는 문을 닫은 뒤, 아슈르 전용 그릇에 물을 따라주었다. 그녀는 몸을 낮추어, 조용히 물을 마시고 있는 고양이에게 말했다. 「…봐, 아슈르. 임시 직원이 또 한 명 생겼어. 무모할 만큼 대담하지만, 남아있는 미련이 너무 많지. 아마 오래 버티지는 못할 거야」 「마을 사람들은 전부 추려낸 것 같은데, 흥미로운 사람은 전혀 안 보이네…」 「우냥? 냥, 냥냥…」 「오늘은 물을 너무 늦게 줬다고? 후훗, 알겠어. 그럼 너를 돌봐줄 정직원을 하나 구해볼까?」 「흥미로운지 아닌지는 일단 제쳐 두고… 일단 네가 목말라 할 일은 없게 해줄게」 「냐앙! 냥냥!」 * 호감도 Lv.5 달성 후 개방 |
| 캐릭터 스토리5 | 「비밀의 집」이 대중을 향해 문을 열어젖히고는 누구에게나 의뢰를 받겠다고 했을 때, 노드크라이 주민들 중에는 깜짝 놀라 말을 잊은 사람도 있었다. 그 소식을 들은 어른들의 첫 반응은 자기 집 아이들을 붙잡고 신신당부하는 것이었다. 「절대! 거기 근처에도 가지 마!」 그리고, 그들은 온갖 터무니없는 마을 전설을 근거로 들었다. 설령 그 전설들 대부분이 사실무근이고, 「비밀의 집」에 대한 그들의 불안감은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본능적인 경계심에서 비롯된 것이라 해도 말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리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아이들의 머릿속에는 그저 네페르라는 언니, 누나가 자기들에게 잘해줬다는 사실뿐이었다. 예쁘고, 상냥하고, 목소리도 아름다운 데다 사탕까지 사주는 사람…. 가끔 무서운 이야기를 할 때도 있기는 했지만, 그것조차 어른들의 잔소리보다는 훨씬 재미있었다. 아이들은 이렇게 생각했다. 그 초록색 옷을 입은 언니/누나는 「비밀의 집」 사장이고, 좋은 사람이니까… 「비밀의 집」도 분명 좋은 곳일 거야! 그런 이유로, 「비밀의 집」을 처음 찾은 일반 손님은 얼굴에 눈물자국이 남아 있는 한 어린아이였다. 정직원의 위로로 겨우 울음을 멈춘 아이는 훌쩍이며 이렇게 말했다. 부모님이 장사를 하러 외지로 나갔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다고. 그러니 네페르 사장 언니가 찾아줬으면 한다고 말이다. 그 작은 소원은 곧 이루어졌다. 단서를 찾자마자 팔이 쇠로 된 소녀는 날렵하게 뛰쳐나가 도적들의 손아귀에서 부부를 구해냈다. 이야기가 보수에 대한 부분으로 넘어가자 네페르 사장은 어린 소녀의 머리카락에 꽂혀 있던 머리핀 하나만을 요구했다. 그렇게 첫 번째 씨앗은 싹을 틔웠다. 소녀의 생생한 묘사 덕분에 그 의뢰의 전말은 점차 마을 곳곳으로 퍼져 나갔고, 사람들은 조금씩 「비밀의 집」을 방문할 마음을 먹기 시작했다. 용기를 낸 손님들이 하나둘씩 그 신비로운 집에 발을 들였고, 마음속에 있던 고민을 모두 털어놓았다. 가끔은 「비밀의 집」에 몰래 들어와 나른하게 누워 있는 검은 고양이와 장난을 치는 대담한 아이들도 있었다. 그런 애들은 네페르가 돌아오면 깔깔대며 우르르 도망쳤다. 지금의 「비밀의 집」은 나샤 마을을 둘러 흐르는 강과 같다. 사람들이 물을 길으러 왔다가, 잠시 놀러 오기도 하고, 때로는 작은 선물을 받기도 하는 그런 강. 무지한 일반인들에게 이 강과의 인연은 그 정도로 끝날 것이었다. 오직 강의 깊은 물 속에 발을 들여 본 사람만이, 평화롭고 온화한 모습은 강의 겉모습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강은 이미 모든 지맥을 틀어쥔 채, 그들로 하여금 모든 물줄기를 자신에게 모이도록 이끌고 있었다. 그리고 가장 깊은 곳에서는 냉혹한 암류가 맹렬하게 휘몰아치며 물 밖으로 떠오르면 안 되는 것들을 깊은 바닥으로 끌고 가 진흙과 자갈 속에 파묻어 버렸다. 그 강의 진정한 비밀을 엿볼 수 있는 자는 단 한 사람뿐이었다. …… 「보스, 다음에 고양이 찾으러 갈 일 있으면 아슈르 보내면 안 돼? 난 고양이가 하는 말 같은 거 못 알아듣는다고——」 팔이 쇠로 된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며 「비밀의 집」 안으로 훌쩍 들어섰다. 네페르는 장부를 덮고 아슈르를 바라보았다. 고양이는 탁자 위로 훌쩍 뛰어올라 아무렇지 않게 몸을 뉘더니, 「비밀의 집에서 단 한 명뿐인 정직원」의 거친 손길을 받으며 고롱 고롱 뒹굴었다. 「요 녀석! 맨날 사료만 축내면서 일도 안 하고. 다음에 외근 나갈 땐 너도 데리고 갈 거야!」 「냥! 냥냥냥!」 창밖의 햇살은 따뜻했다. 그 빛이 수면에 비쳤다면 분명 아름다운 반짝임을 만들어냈을 것이다. 사람들은 강 위에 배를 띄우고 헤엄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즐겼다. 그러나 그 강물 깊은 곳에 가라앉은 것들에 대해서는, 더 이상 아는 이가 없다 * 호감도 Lv.6 달성 후 개방 |
| 아슈르 | 네페르와 따오기왕이 협상하던 당시, 아루에 갇혀 있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없었던 따오기왕은 자신의 사자, 작은 고양이 아슈르를 파견했다. 따오기왕은 그 작은 고양이의 몸을 빌려 네페르와 짧은 회담을 가졌다. 흥미로운 점은, 따오기왕이 아슈르의 몸에 빙의했을 때 따오기왕과 아슈르 사이에 신체적 감각 공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네페르가 그 사실을 눈치채기 전에 교활한 따오기왕은 아슈르의 몸에서 빠져나가 버렸고, 아슈르는 다시 평범한 고양이로 돌아갔다. 네페르가 아슈르를 항상 곁에 두는 이유는—— 아슈르가 대단히 귀엽다는 점도 물론 있지만… 혹시나 따오기왕이 다시 한번 아슈르의 몸을 빌려 자신과 교섭하러 오지 않을까 하고, 비밀의 집 주인으로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때가 오면, 그녀는 그 「좋은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다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 달의 륜 | 「…이 정도면 확실히 협상 카드로는 충분하군요, 네페르 사장님」 「북대륙 정보망」을 대표해 찾아온 사절은 고개를 끄덕이며 네페르가 내놓은 뜻밖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원래 사절은 「비밀의 집」 사장에게 배신자를 찾아내 그에게 벌을 내릴 수 있게 도와주기를 바랐을 뿐이었으나… 그 사장은 마치 처음부터 그의 속내를 알고 있었던 것처럼, 목표가 3일 뒤에 「비밀의 집」으로 거래하러 올 것이라 말했다. 그때 어떻게 처리할지는 마음대로 하라면서. 게다가 네페르가 요구한 대가는 그저 「그쪽 우두머리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게 해달라」는 것뿐이었다. 사절은 자연스레 「북대륙 정보망」의 대리인을 떠올렸다. 조직 내에서 막강한 발언권을 지닌 그 노인은 후계자를 찾고 있던 중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비밀의 집」과의 거래 역시 그의 승인으로 진행된 것이었다. 혹시, 그 노인은 벌써… 네페르와 그 대리인 사이에 회담이 이루어진다면, 「북대륙 정보망」 대리인의 자리가 다른 누군가에게 넘어가는 것이 아닐까…? 사절은 불필요한 파문을 일으킬지도 모르는 생각을 억누르며, 네페르에게 감사 인사를 남기고 자리를 떴다. …… 사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네페르는 공중으로 던져 올렸던 「달의 륜」을 낚아챘다. 이야기를 마친 뒤, 사절이 가져온 선물 상자 맨 아래에서 그 「달의 륜」이 모습을 드러냈다. 네페르는 진주와 황금 사이에 섞여있던 그것을 보고는 한눈에 보통 물건이 아니라는 것을 간파했다. 그것은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었고, 하물며 사자가 준비한 선물 속에 섞여 있을 리도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네페르를 잠시 멈추게 만든 것은, 「달」과 얽힌 또 하나의 기억이었다. 오래전, 그녀는 아루에서 「기만의 주인」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다. 그녀는 지금도 「따오기왕」이라 불리던 그 간신이 능청스럽게 말을 늘어놓던 모습을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세 개의 달을 오가며 이 땅의 우매한 인간들을 인도했고, 모든 생명체의 운명을 직조했다고 자랑했다. 수메르로 와서는 적왕의 눈에 띄어 「적왕의 일곱 기둥」의 수장으로 승격되었고, 적왕과 술잔을 기울이며 꽃의 신과 함께 식물을 심었다고도 했다…. 아무튼, 그는 자신의 은혜만 받아들인다면 네페르 역시 비범한 힘을 얻을 수 있다며 유혹했었다. 네페르는 그렇게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전혀 믿지 않았고, 그저 그 늙은 사기꾼이 자신의 신임을 얻어내기 위해 즉석에서 꾸며낸 거짓말로 여겼다. 당시 적왕에게 벌을 받아 아루로 추방당한 간신은 세 명이었다. 기나긴 세월 동안 그 세 명이 평범한 자 하나를 속이기 위해 함께 이야기를 꾸며냈을 거라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넌 애초에 아무 것도 믿지 않는 구만?」 작은 고양이에 빙의한 토트가 성난 목소리로 말했다. 고양이의 털이 바짝 선 것은 그가 일부러 한 일이 아니라, 원래 고양이는 화가 나면 그렇게 된다. 「어떤 신이 그 지혜로 누군가를 속이려 한다면, 목표물은 반드시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겠지」 네페르는 어깨를 으쓱였다. 「그래서 네 말을 한 마디도 믿지 않는 거야」 「그래도 네가 나에게 준다는 그 힘은 믿어보겠어」 고향을 잃은 사막인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지금 내게는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것 외에 믿을 수 있는 건, 이제 아무것도 없어」 …… 네페르는 「달의 륜」을 만지작거리며 슬쩍 입꼬리를 올렸다. ——보아하니 토트의 수많은 거짓말 속에도, 한 줌의 진심은 섞여 있었던 모양이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그 늦게나마 도착한 선물을 서류봉투 속으로 던져넣었다. 3일 뒤에 열릴 협상 테이블에서, 그 터무니없는 물건은 강력한 억제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 호감도 Lv.6 달성 후 개방 |




















62 responses to “네페르”
Lost my 50/50 to Qiqi, then 16 wishes later she came home. Really like her design. Now to save for Columbina and Alice.
its crazy that i pull c1 skirk and c1 varesa on late of version 5, and now strugling on first patch of version 6.
New mob mechanic are more evil than natlan. when previously they only count on how fast we apply elemental damage, now they count of how much the amount of damage we deal.
it is interesting to see if the player will crave to such aggresive monetization or just fed up and become casual/f2p player.
used to be battlepass + welkin nonstop. f2p bro now. mostly cause my english quests are still unvoiced cause hoyo is too greedy to afford union standards
Brother do you even follow the VA Drama ‘3’, they always use Union Standards in payment etc, it’s Union the one who is greedy lol. Fact check first before complain about it.
I’m not denying Hoyo is greedy but in this VA Drama Hoyo is never the problem.
“Too greedy to afford union standards”
Oh, you mean unions controlling the hiring and firing process like the mafia?
The same unions that require their members to work only on union projects and work for non-union projects result in a violent expulsion?
The same unions that require a joining fee before they can provide you with “protections”?
The same unions that spread disinformation about “AI replacement”, while the union itself has made a few dozen deals with AI companies?
The same unions that talk about “underpayment” for workers, yet the Union Chief has a salary in MILLIONS and lives in a literal palace?
The same unions that encourage people to attack other Voice Actors for “scabbing”, right after their “members” get fired for basically doing nothing over 6,5 months?
Hoyo can be criticized for many things; however, in this situation, Hoyo is 100% correct. Anybody who believes in the lies of SAG-AFTRA is a naive fool.
What artifact set is the best for Nefer? Night of the Sky’s Unveiling EM / EM / EM? Substats atk + crits?
EM / EM / Crit damage
Substats: crits and EM. Her main source of damage is lunar-bloom, which doesn’t scale with atk.
Ok, thank you 😉
why em/em/cd? and not em/em/cr ? reaching 70%cr from subs are imposible without lossing other subs
The artifact set will give you 30% cr assuming you’re in ascendant gleam. You’ll easily reach a decent cr amount with substats and you risk on overcapping on it if you run a crit rate circlet instead.
kavetham now have neighbors laufer in their cottagecore apartment building
Guess she’ll be a perfect combo w Columbina, sadly, the lack of primos will always be the problem, I want em all but its not possible lol
Wanted to get Flins but if I lose 50/50 she’ll be a good alternative, ppl also say Durin’s going to be OP and Columbina C0 will only be support, we’ll see…
but we dont even know columbina kit yet.
You can safely assume she will compatible with almost if not all of the Nod-krai.
Just her being Hydro is plently useful enough.
lets take example of furina and mavuika that really suitable and almost best in slot for entire char that release in fontaine and natlan, so i assuming they gonna do the same to columbina, and its gonna make a lot money so why not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