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캡슐 속 편지

타임캡슐 속 편지
타임캡슐 속 편지Name타임캡슐 속 편지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Non-Codex Series, Non-Codex Lore Item
RarityRaritystr

Item Story

사랑하는 후대여, 이 편지를 읽어줘서 정말 기쁘다.

우리는 최첨단 구축 기술로 세계의 원초적인 힘을 빌려 이 타임캡슐을 보관했다. 이 글을 읽고 있다는 건, 대지에 깃든 순수한 원소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다는 뜻일 것이다. 그러니 넌 분명 더 밝고 찬란한 시대를 살고 있겠지.

지금은 휘페르보레아가 「낙원 계획」을 시작한 지 10년째 되는 해다. 미신과 야만에 빠져 천사들 발아래 엎드렸던 조상들과 달리, 지금은 위대한 진보의 시대다. 세계를 오직 인간만의 낙원으로 건설하기 위해 모든 씨족이 하나로 뭉쳤다. 여명의 인도자와 숭고한 성인의 인도 아래, 우리는 날마다 이 목표에 한 걸음씩 더 가까워지고 있다…

우리는 생명의 비밀을 탐구하고 있다. 끊임없는 실험 끝에, 우리는 마침내 생명의 씨앗을 재단하고 수정하는 구축 기술을 터득했다. 이제 「조정」을 거쳐 탄생한 신인류는 오직 자신의 의지만으로 원소의 힘을 조종할 수 있다. 이 오래된 행성은 상상을 초월하는 위대한 힘을 간직하고 있고, 지금 그 문이 우리를 향해 열리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 우리는 결국 대지의 주인이 될 것이다.

너희의 시대에는 인간의 요람인 이 행성을 이미 완전히 개발했겠지? 아무리 평범한 사람이라도 원소의 힘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하늘의 은총에 의지하지 않아도 충분한 식량을 생산해서 지상의 모든 생명이 기근에서 벗어났을 거다. 어쩌면 너희는 우리가 알 수 없었던 원초의 비밀을 발견했거나, 물질과 에너지 사이의 전환을 마음대로 실현하여 상상만으로도 하나의 온전한 세계를 창조할 수 있게 되었을지도 모르겠군.

우리는 최신 기예를 이용해 하늘에 닿는 고탑을 건설하고 있다. 얼마나 높은 탑인지, 손만 뻗으면 창공을 찌를 것 같더군. 우린 조상들이 신으로 떠받들던 하늘성의 주인의 문을 두드리려 한다. 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우리의 발전 속도에 감탄할까, 아니면 우리의 무례함에 분노할까? 어쨌든 상관없다. 우리가 건설한 거대한 화살이 언제든 우리 문명을 지킬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너희 시대엔 인간이 이미 하늘 장막의 한계를 돌파했겠지? 기예로 만든 하늘선이 뭇별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진짜 우주를 탐험하고 있을 테고. 어쩌면 숭고한 성인의 모성에 도착해, 다른 행성 문명이 억만 년에 걸쳐 쌓아올린 지식을 배우고, 우리가 관측조차 할 수 없는 성역을 넘어 우주 밖으로 나아갔을지도 모르겠군.

너희가 이룩할 위대한 업적에 비하면, 이 작은 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참으로 작고 하찮게 느껴지는구나. 진심으로 너희가 부럽다. 진리와 진보를 향한 걸음을 멈추지 말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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