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Name | 영몽산 야화·1권 |
Type (Ingame) | 임무 아이템 | |
Family | Book, Non-Codex Series, loc_fam_book_family_6969439 | |
Rarity | ![]() ![]() ![]() | |
Description | 침옥 협곡 현지의 민속 이야기와 민요에 관한 전문 서적. 허무맹랑한 민간 전설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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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Story
비안개가 끼는 새벽이나 밤, 침옥 협곡 깊은 산속 연잎이 무성한 곳에 이따금 옛 그림자가 나타난다는 소문이 있었다. 마을 장로의 말에 따르면, 영몽산의 옛 주민들은 각종 귀신을 믿고 산야의 정령과 짐승의 우두머리와 동행했으나, 천 년 전 혼란스러웠던 대전투 이후로 그것들과 함께 사라졌다고 한다. 그럼에도 다정한 뭇 산은 기억의 메아리를 지맥에 잡아두었다가 비안개가 끼는 새벽이나 밤에 나타나게 했다. 이따금 안개 속에서 길을 잃은 약초꾼과 옥 장인이 그 외로운 그림자와 마주치기도 했다. 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고대 망자와 마주치는 건 불길한 일이자 재난의 징조였다. 종양처럼 쌓인 지맥이 고대의 후회와 슬픔을 현세로 끌고 온 탓에 자욱한 안개가 끼고, 끝없는 비가 내린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지 산 주민은 고대의 슬픔에 얽히지 않도록 일부러 비안개를 피하곤 했다. 하지만 암왕제군이 산과 바다를 통일하는 위업을 이루자 리월항에서 온 측량가들은 무모하게 비안개로 뛰어들어 고대의 꿈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물론 이건 또 다른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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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향 Sh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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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Guess who's in the Chronicled Wish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