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왕의 수기·다섯 번째

	Name	성왕의 수기·다섯 번째
	Type (Ingame)	임무 아이템
	Family	loc_fam_book_family_6969390, Non-Codex Series
	Rarity
	Description	성왕의 수기·다섯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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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나를 운명이 정한 왕이라고 부르며, 베개 옆에서 소위 말하는 영광, 그러니까 흉악한 짐승의 영광을 나긋하게 설명했다. 정말 구역질이 치밀었다….

…그녀의 말과 …의 말은 완벽하게 일치했다…. 스발란케는 그 어떤 예언에도 등장하지 않았으며, 흉악하고 어리석은 짐승조차 그의 존재를 예견하지 못했다….

…다시 말해 그는 진정한 「인간」이자 「인간」만의 왕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모두에게 추종받을 만했고… 그 외에는 누구도 「신」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었다….

…….

…그녀는 내게 그 고대 제국의 모든 것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하늘로 이어진 줄사다리부터 …로 만든 병기, …를 찢을 만한 대포, 3월에 떨어진 …, …와 염원에 관한 연구까지….

…난 두려움에 몸이 떨렸다…. 그들에게 찬란했던 과거로 돌아갈 여지를 남겨둬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은 두 번 다시 저항할 수 없을 것이다….

…화해는 헛수고일 뿐이다. 그들을 인간의 사슬로 굴복시키지 않으면….

…그녀가 가진 기억과… 비밀근원 기관을 통제하는 에너지는… 인간을 위해 쓰일 수 있다….

…어떻게든 권한을 빼앗고 그녀의 에너지가 소진되기 전까지 살아 있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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