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즈마에서 온 편지

이나즈마에서 온 편지
이나즈마에서 온 편지Name이나즈마에서 온 편지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Non-Codex Series, Non-Codex Lore Item
RarityRaritystr
Description한 통의 편지

Item Story

「붓을 검으로 삼기로 결심한 새로운 용사 소우카」에게:
새로운 호칭이 마음에 드니, 소우카? 아라타니가 모집한 신입이 네게 지어준 거야.
신입들도 전부 네 이야기를 알고 있어. 이국의 우림 속에서 마물 친구와 함께 사는 선배의 이야기를 말이야.
어떤 사람은 널, 「고증」에 너무나 엄격해서 작품을 위해서라면 위험한 곳에 머무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 복고파 작가라 생각하고…
또 어떤 사람은 네가, 「붓만으로는 절묘한 스토리를 구상할 수 없구나」 싶어서 직접 검을 들고 마물을 무찔렀고, 그 과정에서 선량한 마물을 만나 친구가 되어서… 그런 원고를 써낼 수 있게 된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어.
물론 「용사」라는 건 누구나 좋아하는 칭호지. 한 달에 최소 보름 정도는 집 밖으로 나서지 않는 라이트 노벨 작가에게 있어서 소재 수집을 위해 이국에서 산다는 건 칭송할만한 위업이나 다름없으니까.
네가 지금 취재하고 있는 것들은 비록 훈련사라는 주제와는 연관이 없긴 하지만, 잘 정리해서 비축해두면 언젠가 좋은 소재로 쓸 수 있을 거야.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번에 보낸 원고는 좋았어. 디테일이나 감정선이 많이 늘었더라.
이 기세로 이전 원고 1/3을 최신 형식으로 수정하는 게 어때?
네가 말했던 대로, 기존 동료는 그다지 특색이 없는 거 같아서 말이야. 아무래도 「백뢰차나」를 모티브로 삼아서 바꿔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오랫동안 인기를 끌어온 그 「환생류」 작품을 제외하면 번개 원소 주인공이라는 설정은 라이트 노벨에서 거의 보기 힘들지.
시각적 측면에서 봤을 때 라이트 노벨에서는 보통 금색이나 하얀색, 빨간색을 주요 캐릭터의 컬러로 사용하지만, 보라색은 색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특색 있는 일러스트를 그리기 쉬워.
게다가 이나즈마 독자들은 보라색에 친근감을 가지고 있고. 이건 네가 생각해봐도 그렇지?
그러니까 당분간은 「백뢰차나」를 보살피면서 녀석의 습성을 잘 관찰해 봐.
참, 저번에 네가 「냠냠 젤리」의 맛을 개선하기 위해서 특산물을 구하고 있다고 들었어. 그래서 「백뢰차나」가 좋아할 만한 이나즈마 특산물을 편지에 동봉했어. 아마 「냠냠 젤리」에 섞어주면 좋아할 거야.
너 혼자 홀랑 먹어버리면 안 돼?
그럼 다음 원고도 기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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