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Name | 르네의 조사 노트 |
Type (Ingame) | 임무 아이템 | |
Family | Non-Codex Series, Non-Codex Lore Item | |
Rarity | ![]() | |
Description | 「평범한 인간을 초월」하려는 위대한 학자가 남긴 노트. 지하 유적을 탐사하는 과정과 유적에서 얻은 온갖 지식이 상세히 기록되어있다… |
Item Story
![]() …감로 꽃바다의 성질 분석… 흥미롭다. 신성한 연꽃의 구성은 나와 야코브의 신체 조직과 어느 정도 일치하지만… 카를 아저씨와는 성질이 완전히 다르다. 정말 이상한 결과다. 더 많은 데이터 샘플로 검증해봐야겠다… 하지만 교단 녀석들은 샘플 채집을 허락하지 않았다. 쩨쩨한 놈들 같으니라고…. …마른 빵을 먹었다. 과일잼이 얼마 남지 않았다…. …원소의 힘과 다르게 크바레나의 힘은 ██와 흡사한 점이 많다…. 접촉한 물질과 에너지는 동화된다. 크바레나의 힘은 ██의 힘에 대항하지만, 둘 다 자기의식이 있다. 이런 점에 있어서 이 둘은 성질이 같다고 할 수 있다…. 수은은 물과 섞이지 않지만 서로 섞이는 것처럼 말이다… …합리적으로 추측건대 크바레나의 힘은 ██의 힘처럼… 이 세상에 투사된 결과일 것이다. 쩨쩨한 교단에서는 이 생각을 기반으로 「투쟁」이라는 관념을 만든 것 같다…. 중요한 건, 이걸 켄리아인의 기록과 결합하면 세계 계산식을 역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오늘은 많은 생각을 했으니 단 걸 더 먹어야겠다. 과일잼을 다 먹었다…. …그는 가끔 몰래 운다. 물론 이해는 간다. 난 이갈이를 완료한 어른이지만, 그는 막 세 번째 이갈이를 끝냈으니까…. 지금쯤이면 십자원의 티타임일 텐데 알랭은…. …난 그에게 부원장님이 반드시 돌아올 거라고 했다. 그녀는 대단하고 아이와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어른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걸 보고서야 난 점점 그녀가 돌아올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야코브도 그렇게 느꼈을 것이다. …마지막 과일잼을 야코브와 나눴다…. …켄리아인의 기록에 따르면 이곳에서 「아조트 물질(일종의 에너지 덩어리)」을 생산했다고 한다. 확실히 편리하다. 적어도 꽤 안정적으로 보인다…. 농기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용도 같다…. …결과론적으로 볼만한 부분은 없지 않으나, 그들이 선택한 대상은 아무런 의지가 없는 순수 원소의 힘이었다. 마치 원장과 물 슬라임의 차이랄까나? 그녀의 성격이라면 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지 않았으면…. …매우 허약하다. 조취를 취하지 않으면 폰타인으로 돌아갈 때까지 버틸 수 없을 것이다…. …힘을 이용해도 될 것 같다… 크게 화를 냈다. 물론 멀리 떨어진 집이 물에 잠겼으니 화내는 것도 이해는 간다. 이 힘을 두려워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야코브의 목숨을 살려야 한다. 수선화 십자원이…. …기절했다… 하지만 난 힘에 옳고 그름이 없다고 생각한다. 어른들은 너무 고지식하다…. …밥 먹는 걸 깜빡 잊었다. 오늘은 과일잼 없는 마른 빵을 먹었다…. …의식을 회복했다… 야코브는 잊어버렸다. 그래서 카를 아저씨는 의심했다. 하지만 가짜 일지가 아직까지 유효할 것이다….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는 매우 흥미로웠다…. 켄리아인이 남긴 문서와 이 데이터로 일부 계산식을 도출할 수 있다…. …축하를 하고 야코브에게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그럴 필요는 없으나, 그와 약속했으니 연기해야 한다), 카를 아저씨는 과일을 따왔다. 우리는 같이 과일잼을 만들고 남은 설탕을 다 써버렸다. 하지만 문제없다, 계획대로라면 돌아갈 날이 머지않았다…. …두 번째 수위상승 말까지 추계(구분을 위해 저번에 뜰이 침수된 사건을 첫 번째 수위 상승으로 정했다! 저번에는 이름을 혼동해서 야코브가 잘못된 데이터를 입력했다)를 진행했다…. …인정하긴 싫지만 아무리 계산해봐도 결과는 같다. 야코브와 교차검증했다…. 세상에 멸망이라니? 변수를 고려하지 못했나? 내일 다시 확인해봐야겠다… …결과는 노천 분수에 잠긴 동전처럼 명확했다. 야코브도 같은 경치를 보았다…. 분명 방법이 있을 것이다…. 아니 있어야만 한다…. …과정에서 돌파구가 생각났다…. 계산 결과는 변함 없지만, 그 정련법을 힘에 영사한다면… 아마도 그 안에 있는 「의지」를 추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방법으로… 충격에 저항…. …내일 폰타인으로 돌아간다. 이번 여행은 큰 소득을 거두었다. 배운 새로운 지식들이 쓸모 있을 것이다…. 더 큰 재앙을 막아야만 한다. 계획은 문제없을 것이다. 중요한 건 나와 야코브가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느냐다. 아직 어린 야코브는 두려움에 떨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어른 만큼의 힘이 있다. 알랭까지 더하면 우리는 재앙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돌아가서 알랭과 얘기해봐야겠다. |
One response to “르네의 조사 노트”
Hmm based on this and the new artifact sets’ description… I presumed the one they called “The Director” is the title of the Hydro Arch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