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이 알아볼 수 있는 명문

어렴풋이 알아볼 수 있는 명문
어렴풋이 알아볼 수 있는 명문Name어렴풋이 알아볼 수 있는 명문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어렴풋이 알아볼 수 있는 명문, Non-Codex Series
RarityRaritystr

Item Story

[묘지명의 내용은 여러 번 수정을 거쳐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새겨져 있던 왕의 이름 부분은 모두 깊은 원한을 품은 누군가에 의해 파내어진 것 같다.]
비운의 왕자 호젤, …그리고 술을 먹다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왕은 비통해하며… 천 명의 노예를 순장하라 명했고, 또 … 백 명의 귀족들이 과도한 슬픔에 독주를 마시고 사망했다…

[해당 문장 위에 「도살자! 사기꾼! 자식을 잡아먹는 요괴!」라는 글자가 큼지막하게 새겨져 있다.]

…그리하여… 형제, 자식, 조카들이 모두 싸우기 시작했고, 「황혼의 가랑비」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되었다…
…황혼의 뒤를 이은 것은 캄캄한 밤…

…늙은 ███왕은 동맹을 맺은… 데이를 구라바드에 초청하였으나… 무자파르는 도중에 무차별 약탈을 벌여 엄청난 학살을…
…근심과 분노가 치밀어 오른 ███왕은 다시 한번 어린 동생과 손을 잡고 전투 태세를…

[아래 명문은 주인이 바뀐 듯 필체가 더 거칠고 알아보기 어려워졌다.]
그해 자레브·다울라 왕은 무자파르 데이와의 싸움에서 완패했다. 소위 말하는 「친형제처럼 돈독한 관계인 백 명은 서로 다른 뜻을 품은 백만 대군보다 낫다」는 것이리라… 자레브·다울라 왕과 그 형제자매, 조카들은 모두 처형당했다… 무자파르 데이는… 늙은 왕의 두 눈을… 하라는 명을 내렸다.
…구라바드가 불타는 모습을 다시 한번 지켜보게 하였으며…
…불길한 구라바드를 버리고는, 오르가나나 같은 데이로도 돌아가지 않았다. 그는 다른 도시 국가를 택하여 수도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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