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바레나 찬송가

크바레나 찬송가
크바레나 찬송가Name크바레나 찬송가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Non-Codex Series, Non-Codex Lore Item
RarityRaritystrRaritystrRaritystrRaritystr
Description사라진 사막 교단에서 유래된 민요라고 전해지며 신원을 알 수 없는 필자에 의해 문서로 기록되었다

Item Story

나가르주나여,
난 수많은 크바레나(신성한 빛)에 힘입어 영겁의 대지를 수호하고 있다.
골짜기 깊은 곳의 진흙이 최초의 나라를 더럽힐 때
지혜의 주인을 보우하던 눈부신 영혼은 수많은 씨앗이 되어 흩어졌다.
갈증이 날 땐 난 감로를 마시면서 비원의 강을 거슬러 올라갔다.
선한 생령들에게 길을 열어주어 자비로운 지혜의 빛이 다시금 대지를 비추게 했다.

나가르주나여,
난 수많은 씨앗의 크바레나에 힘입어 꽃바다의 선한 생령에게 양분을 공급해주고 있다.
보아라, 크바레나가 시현한 초목의 신의 마지막 후예를.
보아라, 수없이 많은 전투를 거친 용사와 데바 마물들의 숙적을.
하늘 밖의 칠흑 같은 어둠도 그들의 자태를 침식할 순 없을 것이다.

나가르주나여,
난 씨앗의 크바레나에 힘입어 예토의 망자들을 제도했다.
죄 없는 자의 죄업을 정화하고 고통도 슬픔도 없는 정토로 인도했다.
대지의 차크라에는 모든 걸 자라나게 하는 업종이 숨겨져 있다.
세상의 일시적인 성쇠는 현행 씨앗의 환상에 불과하다.

나가르주나여,
난 씨앗의 크바레나에 힘입어 하늘의 심연을 정화했다.
골짜기 아래에 가득했던 더러운 진흙은 드디어 물러갔고
다흐리의 후예도 참된 법에 앞에 굴복했다.
천 개의 노래가 일제히 울려 퍼졌고, 장마가 멈췄다.

나가르주나여,
검은 파도가 다시금 나타나고, 흑연이 또다시 강림한다면
이 찬송가로 무패의 크바레나를 기원하라.
영원한 크바레나가 우리에게 올라갈 길을 인도해 줄 것이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op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