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카에데하라 요시노리의 편지 | |
Type (Ingame) | 임무 아이템 | |
Rarity | ||
Description | 오래된 화분의 틈새에 숨겨져 있는 빈 종잇조각. 물에 젖으면 오랜 시간 봉인되어 있던 비밀이 드러난다. 편지에 적힌 진상을 모두에게 알린 후, 카즈하는 「이 편지는 네게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며 편지를 여행자에게 넘긴다 |
Item Story (Alt)
편지를 읽는 이에게: 나 카에데하라 요시노리의 일생은 한 가지 「비밀」에 묶여 있었다. 그러나 이제 내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 고심 끝에 이 일을 전부 털어놓고자 한다. 당시 나와 야시로 봉행의 카미사토 님이 도망간 장인을 추격했을 때, 우리는 배신자들 때문에 다친 게 아니었다. 사실, 밤에 단서를 따라 물가에 도착했을 때, 장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수상한 사람 한 명이 배회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사건의 배후라고 주장하며, 조상님의 복수를 위해 뇌전오전을 멸하겠다고 했다. 그자는 비범한 실력으로 우리의 수행 무사를 순식간에 대부분 쓰러트렸다. 카미사토 님은 크게 다쳤고, 나는 공격이 삿갓에 맞은 덕분에 겨우 죽음을 면했다. 하지만 실력이 대단해도 사람일 뿐, 무사들이 전력을 다해 일제히 달려들자, 그자는 사망했다. 그자는 처량한 목소리로 「뇌전오전은 존재해서는 안 됐다! 너희가 아니었다면 내가…」라고 외치더니 숨을 거두었다. 나중에 알게 됐지만, 단조한 검이 예리하지 않은 이유도 그자가 조작했기 때문이었다. 카미사토 님은 이 일이 중대한 사안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를까 염려하셨다. 외부인과 결탁했다는 중죄에 내가 연루될까 걱정하신 것이다. 카미사토 님은 병이 위독하여 돌아가시기 전까지도 우리는 배신자들에 의해 다친 것이라 주장하셨으며, 내겐 말을 삼가라고 이르셨다. 난 카미사토 님의 배려가 무척 고마울 따름이었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라 오늘날까지 그 일을 마음속에 묻어두는 수밖에 없었다. 카에데하라 가문의 가주로서, 「잇신의 기술」의 몰락은 치욕적이다. 하지만 아버지로서의 나는, 자손의 평안을 바랄 뿐이다. 이 편지를 읽는 이가 카에데하라 가문의 후손이라면, 부디 과거의 원수를 맹목적으로 쫓지 않길 바란다. 부디 과거의 복잡한 일에 얽매여 자기 자신을 잃는 상황까지 가지 않길 바란다. 카에데하라 요시노리의 친필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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