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국의 미나히메·4권

망국의 미나히메·4권
망국의 미나히메·4권Name망국의 미나히메·4권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Book, 망국의 미나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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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과거에서 온 망령이여, 지옥으로 꺼지거라!」
가슴 설레는 추억 편! 무사가 봉인한 과거는 과연ㅡ
나라를 잃은 공주와 무사, 두 사람의 모험이 새로운 장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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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신국, 썩은 토지에는 한 줄기 생명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었다.
끝없는 황야에 둘러싸인 모래 언덕에 무사의 모양을 한 두 사람이 마주 서 있다.
그중 한 명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편의를 위해 청색의 무사라고 부르겠다.
다른 한 명은 이야기의 초반에 등장한 녀석으로, 창색의 무사라고 부르겠다.
만약 이 책이 검극 편이었다면, 이곳에서 싸우려는 자세를 취했겠지만, 그들은 자웅을 겨룰 생각 없이, 단순히 마주 보며 서 있을 뿐이었다.

「지옥에서 돌아온 거냐」
얼마나 흘렀을까, 창색의 무사가 참지 못하고 먼저 말을 건넸다.
「옛날 생각나네」
청색의 무사는 아주 기분이 좋아 보이는 모습이었다.
「나는 옛날 생각 같은 거 안 해」
청색의 무사가 사정없이 말을 끊어냈다.
청색의 무사는 눈을 감았다. 마치 과거의 심연으로 떨어진 것처럼.

「마왕을 쓰러뜨리면 모든 게 끝나있을 거라고, 순진하게도 그때의 우리는 그리 생각했었지. 결과적으로 그건 그저 악몽의 시작일 뿐이었지만.
13명의 무사가 힘을 합쳐 나라를 팔아넘긴 네크로맨서 다이묘를 쓰러뜨렸지만
다이묘가 사라진 농신국은 다시 살아나지 못했고, 대지의 생명력은 계속해서 사라져갔지.
그뿐 아니라, 지배자가 사라져버린 나라는, 이웃 나라가 약탈하기 좋은 낙원으로 전락했어.
마왕을 쓰러뜨린 용사들은, 결국 나라를 수호하지 못한 채
마지막엔 도망자 두 명만이 살아남았구나」
「과거 회상은 적당히 하고, 우리에겐 아직 끝내지 못 한 일이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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