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2분의 1·Ⅶ

개와 2분의 1·Ⅶ
개와 2분의 1·ⅦName개와 2분의 1·Ⅶ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Book, 개와 2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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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웃으면서 강아지 비스킷을 나눠주는 착한 사람이네 …」 익숙한 숲속에서 낯선 소녀를 재회했다. 그의 진정한 신분은——

Item Story

「일어나——」
디트리히는 몸이 흔들리는 걸 느꼈다.
「괜찮아?」
숨을 쉬고 있는지 확인하는 듯한 손 하나가 뻗어 왔다.
익숙한 목소리다…
4월의 봄바람처럼 부드럽고 3월의 햇살처럼 포근했다.

디트리히가 눈을 번쩍 뜨자 앞에는——
금발의 파란 눈동자 소녀가 있었다.
「드디어 깼네, 다행이야」 소녀가 미소 지었다.

「여긴…설마…셀레스티아?」 디트리히가 생각했다.
「아냐, 그냥 평범한 숲이야」 소녀가 말했다.
디트리히가 정신을 차리자 눈앞의 소녀는 바로 재앙의 원흉 사악한 늙은 마녀 노트프리야였다! 디트리히는 순간 온몸을 떨다가 이내 뒤로 뛰며 일정한 거리를 두고 경계 자세를 유지했다.

「긴장하지 마. 널 해치지 않으니까. 아, 맞다. 내 소개를 안 해줬네. 난 마그달린이야. 음…그 노트프리야의 여동생이지」 그녀는 말을 하면서 등 뒤의 손가락을 가볍게 돌려 빛마법 중 안정 마법을 사용하고는 디트리히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했다:「그래, 이러면 되겠지」

디트리히는 안정을 되찾고는 눈앞의 소녀에게 어떻게 자기의 말을 알아듣는 거냐고 묻고 싶었지만 그저 「멍멍멍」이라는 소리밖에 내지 못했다.
「응? 이건 간단한 주문 하나면 가능해. 언니도 할 수 있는 걸」
「멍, 멍!?」 그 말은 그 늙은 마녀도 자기 말을 알아들으면서 못 알아듣는 척하며 가지고 논 거라고!?
「음, 그래도 사실 언니는 상냥한 사람이야」 마그달린은 노트프리야에 대해 말하곤 다시 한번 따뜻하고도 찬란한 웃음을 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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