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서 수록집·1권

석서 수록집·1권
석서 수록집·1권Name석서 수록집·1권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Non-Codex Series, Non-Codex Lore Item
RarityRaritystr
Description고대 역사가 자장(子萇)이 리월 옛 역사가 기록된 석판 명문을 번역, 편찬하여 만든 사서. 간단하고 자잘한 내용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Item Story

최초 바위 신이 강림하여 바닷물을 빼고 천형산을 세워 파도를 잠재웠다. 그 결과 백성들은 평화를 얻었다. 그들은 산에 들어가 옥을 발견하여 바위를 뚫고 터널을 만들며, 돌을 쌓아 산채를 건설했다. 그 산채에서 나온 옥은 빛을 발하는 「산휘채」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때엔 천형산에 사는 거주민들 모두가 광산에서 생계를 이어가며 번창하여 천리 내에 가난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주석: 오늘날 산휘채는 「산휘암」이라 불리게 됐고 오래전에 무너져 내리며 바위로 변해 그때의 모습은 모두 사라졌다.



흙의 마신인 귀종은 바위 신과는 친한 사이로 천형산의 경계병들에게 「귀종기」라는 강노를 선물했다. 또 주민들을 천형산 북쪽에 데려가 땅을 개간하며 농업으로 생계를 잇게 했다. 한창땐 논과 밭이 저 멀리 석문까지 이어졌다. 귀종은 바위 신에게 「내가 할 일은 모두 끝냈으니, 오늘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고향에 돌아온 것처럼 여기며 평안하게 지내니 돌아오고(귀:歸) 떠나는(리:離) 평원이라는 이름보다 나은 게 무엇이 있으리」라고 말했고 바위 신은 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귀리 평원이라는 이름은 이렇게 지어지게 됐다.

주석: 후에 마신들이 찬탈을 위해 전쟁을 일으켰고, 그것은 그 땅에 재앙을 가져왔다. 선인들은 이곳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웠지만 귀리 평원이 전쟁으로 인해 황폐화되는 것을 막을 수 없었고 흙의 신 귀종 또한 마찬가지였다. 암왕제군이 사람들을 천형산 남쪽으로 데리고 간 뒤 귀리 평원은 버려져 더 이상 과거 번영했던 모습을 찾을 수 없게 됐다.



바위 신이 마신들을 평정하고 선인 야차가 제자리를 찾자 리월에도 평화가 찾아왔다. 천 년간 이어진 마신 전쟁으로 인해 밭이 모두 파괴됐고 이에 따라 리월 사람들은 상업과 제조업을 생업으로 살 게 됐다. 그중 특출난 사람들이 「칠성」이라는 이름으로 연합을 하며 리월항의 형태가 만들어지게 됐다. 칠성 아래엔 8문이 있고 안팎으로 하지 않는 일이 없었다. 그리고 천암군 또한 칠성의 명에 따라 민중들을 다독이고 요마들을 진압했다. 이것이 바로 암왕제군의 치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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