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of Content |
Stats |
Skills |
Skill Ascension |
Related Items |
Gallery |
Sounds |
Quotes |
Stories |
Stats
Lv | HP | Atk | Def | CritRate% | CritDMG% | Bonus HP% | Materials | Total Materials |
1 | 1039 | 14.99 | 38.89 | 5.0% | 50.0% | 0% | ||
20 | 2695 | 38.88 | 100.88 | 5.0% | 50.0% | 0% | 1 3 3 20000 | 1 3 3 20000 |
20+ | 3586 | 51.73 | 134.22 | 5.0% | 50.0% | 0% | ||
40 | 5366 | 77.41 | 200.84 | 5.0% | 50.0% | 0% | 3 2 10 15 40000 | 1 13 18 60000 3 2 |
40+ | 5999 | 86.54 | 224.53 | 5.0% | 50.0% | 7.2% | ||
50 | 6902 | 99.57 | 258.33 | 5.0% | 50.0% | 7.2% | 6 4 20 12 60000 | 1 33 18 120K 9 6 12 |
50+ | 7747 | 111.74 | 289.92 | 5.0% | 50.0% | 14.4% | ||
60 | 8659 | 124.9 | 324.06 | 5.0% | 50.0% | 14.4% | 3 8 30 18 80000 | 1 63 18 200K 9 14 30 3 |
60+ | 9292 | 134.03 | 347.76 | 5.0% | 50.0% | 14.4% | ||
70 | 10213 | 147.31 | 382.21 | 5.0% | 50.0% | 14.4% | 6 12 45 12 100K | 1 108 18 300K 9 26 30 9 12 |
70+ | 10846 | 156.44 | 405.91 | 5.0% | 50.0% | 21.6% | ||
80 | 11777 | 169.87 | 440.75 | 5.0% | 50.0% | 21.6% | 6 20 60 24 120K | 1 168 18 420K 9 46 30 9 36 6 |
80+ | 12410 | 179.0 | 464.44 | 5.0% | 50.0% | 28.8% | ||
90 | 13348 | 192.54 | 499.56 | 5.0% | 50.0% | 28.8% |
Skills
Active Skils
일반 공격·금궤 침술 | |||||||||||||||||||||||||||||||||||||||||||||||||||||||||||||||||||||||||||||||||||||||||||||||||||||||||||||||||||||||||||||||||||||||||||||||||
전방을 향해 최대 4번 공격해 일정 스태미나를 소모해, 짧은 영창 후 전방 구역에 풀 원소의 힘을 모아, 공중에서 땅을 내려찍어 경로상의 적을 공격하고 착지 시 | |||||||||||||||||||||||||||||||||||||||||||||||||||||||||||||||||||||||||||||||||||||||||||||||||||||||||||||||||||||||||||||||||||||||||||||||||
|
태소 진단 | |||||||||||||||||||||||||||||||||||||||||||||||||||||||||||||||||
사역령이 적 사이를 오가며 공격해 최대 3번 공격하거나 혹은 주변에 적이 없는 경우 사역령은 돌아와서 근처에 있는 파티 내 모든 캐릭터의 HP를 회복시킨다. 회복량은 백출 HP 최대치의 영향을 받는다. 의사가 허와 실을 구분할 수 있으면 「사전에 병의 근원을 해결」할 수 있다 | |||||||||||||||||||||||||||||||||||||||||||||||||||||||||||||||||
|
치유 전형론 | |||||||||||||||||||||||||||||||||||||||||||||||||||||||||||||||||||||||||||||||||||||||||||||||||||||||||||||||||||||||||||||||||
진맥 상태에 진입해 진맥 상태에서는 2.5초마다 새로운 무간 보호막을 생성한다. 무간 보호막은 다음 상황에서 현재 필드 위에 있는 자신의 캐릭터의 HP를 회복시키고, 영맥 공격을 발동해 적에게 ·캐릭터가 무간 보호막의 보호를 받는 상태에서 새로운 무간 보호막이 생성될 경우 ·무간 보호막의 효과가 종료되거나 피해를 받아 파괴된 경우 천지의 이치에 통달하고 기로 체외를 지키며 맑은 정신을 유지한다면 천수를 누리리라 | |||||||||||||||||||||||||||||||||||||||||||||||||||||||||||||||||||||||||||||||||||||||||||||||||||||||||||||||||||||||||||||||||
|
Passive Skills
약초 음미 | |
백출이 파티에 존재하는 상황에서 일부 채집물과 상호작용하면 파티 내 자신의 현재 필드 위 캐릭터가 백출 HP 최대치의 2.5%만큼 HP를 회복한다 |
오운의 순환 | |
파티 내 자신의 현재 필드 위 캐릭터의 HP에 따라 백출은 다양한 효과를 획득한다: ·HP 50% 미만 시, 백출은 치유 보너스를 20% 획득한다. ·HP 50% 이상 시, 백출은 |
변화의 법칙 | |
Constellations
고통 감지 | |
환자 진단 | |
파티 내 현재 자신의 필드 위 캐릭터의 공격이 주변 적에게 명중 시, 백출은 사역령·절을 발동한다. 사역령·절은 최대 1회 공격 후 돌아오며 백출 공격력의 250%만큼 해당 방식으로 주는 피해는 원소전투 스킬 피해로 간주한다. 5초마다 최대 1회 발동된다 |
기운 안정 | |
최대 Lv.15까지 상승 |
죽음 고찰 | |
숨은 병 | |
최대 Lv.15까지 상승 |
병과 건강 | |
또한 |
Skill Ascension
Gallery
360 Spin
Idle #1
Idle #2
Attack
Elemental Skill
Elemental Burst
Sounds
Title | EN | CN | JP | KR |
Party Switch | ||||
Party Switch when teammate is under 30% HP | ||||
Party Switch under 30% HP | ||||
Opening Chest | ||||
Normal Attack | ||||
Medium Attack | ||||
Heavy Attack | ||||
Taking Damage (Low) | ||||
Taking Damage (High) | ||||
Battle Skill #1 | ||||
Battle Skill #3 | ||||
Sprinting Starts | ||||
Jumping | ||||
Climbing | ||||
Heavy Breathing (Climbing) | ||||
Open World Gliding (Start) | ||||
Open World Idle | ||||
Fainting |
Quotes
Audio Language:
Title | VoiceOver |
첫 만남… | |
잡담·느린 템포 | |
잡담·자연의 섭리 | |
잡담·체질 | |
비가 올 때… | |
번개가 칠 때… | |
눈이 올 때… | |
햇살이 좋을 때… | |
강풍이 불 때… | |
아침 인사… | |
점심 인사… | |
저녁 인사… | |
굿나잇… | |
백출 자신에 대해·고금 의학 | |
백출 자신에 대해·의사의 마음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우리에 대해·환자 | |
우리에 대해·약 테스트 | * 호감도 Lv.6 달성 후 개방 |
「신의 눈」에 대해…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하고 싶은 이야기·정과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하고 싶은 이야기·비약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흥미있는 일… | |
치치에 대해…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호두에 대해·각자의 길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호두에 대해·피로 | * 호감도 Lv.6 달성 후 개방 |
감우에 대해…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각청에 대해…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요요에 대해…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종려에 대해…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소에 대해…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타이나리에 대해…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가명에 대해…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백출에 대해 알기·첫 번째 | |
백출에 대해 알기·두 번째 | * 호감도 Lv.3 달성 후 개방 |
백출에 대해 알기·세 번째 |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백출에 대해 알기·네 번째 | * 호감도 Lv.5 달성 후 개방 |
백출에 대해 알기·다섯 번째 | * 호감도 Lv.6 달성 후 개방 |
백출의 취미… | |
백출의 고민… | |
좋아하는 음식… | |
싫어하는 음식… | |
선물 획득·첫 번째 | |
선물 획득·두 번째 | |
선물 획득·세 번째 | |
생일… | |
돌파의 느낌·기 | * 돌파 Lv.「1」 달성 후 개방 |
돌파의 느낌·승 | * 돌파 Lv.「2」 달성 후 개방 |
돌파의 느낌·전 | * 돌파 Lv.「4」 달성 후 개방 |
돌파의 느낌·결 | * 돌파 Lv.「6」 달성 후 개방 |
원소전투 스킬·첫 번째 | |
원소전투 스킬·두 번째 | |
원소전투 스킬·세 번째 | |
원소폭발·첫 번째 | |
원소폭발·두 번째 | |
원소폭발·세 번째 | |
대시 시작·첫 번째 | |
보물상자 오픈·첫 번째 | |
보물상자 오픈·두 번째 | |
보물상자 오픈·세 번째 | |
HP 부족·첫 번째 | |
HP 부족·두 번째 | |
HP 부족·세 번째 | |
동료 HP 감소·첫 번째 | |
동료 HP 감소·두 번째 | |
전투 불능·첫 번째 | |
전투 불능·두 번째 | |
전투 불능·세 번째 | |
일반 피격·첫 번째 | |
강공격 피격·첫 번째 | |
파티 가입·첫 번째 | |
파티 가입·두 번째 | |
파티 가입·세 번째 |
Stories
Title | Text |
캐릭터 상세정보 | 「불복려」의 주인 백출은 의술에 통달했고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어진 마음도 갖고 있지만, 미스터리한 사람이다. 제자를 신청하는 자가 많지만 약초 채집조차 힘겨워하는 강시를 제자로 삼았다. 일개 평범한 인간이면서 몸에는 인간 말을 할 줄 아는 선인의 기운을 풍기는 하얀 뱀이 똬리를 틀고 있다. 크고 작은 병을 모두 치료할 수 있으나 자기 몸의 병만큼은 치료하지 못한다. 리월 각계 인사들은 이 사실을 주시하고 있다. 능력 있는 사람이 나쁜 마음을 품으면 큰 화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아무리 백출을 앞뒤로 조사해봐도 백출의 악행을 찾아내지 못했다. 오히려 백출이 어진 의사라는 명성만 드높였을 뿐이다. 세간의 의문에 대해 백출은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몸에 좋은 약은 쓴 법이니, 좋은 의사가 씁쓸한 비밀을 품고 있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
캐릭터 스토리1 | 백출은 백 씨가 아니지만 「백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널리 알려졌다. 이 성씨의 기원은 불복려의 제자 치치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막 불복려로 온 치치는 지금보다 기억력이 나빠서 낮에 약초를 채집하러 나갔다가 밤에 돌아오는 것을 깜빡하곤 했다. 다행히 백출은 병 치료에 인내심이 있고 치치를 대할 때는 더 그러했다. 그는 치치를 쉬게 하려 했으나 치치는 약초 채집을 자신의 「책임」이라면서 어떻게든 나가려 했다. 백출은 어쩔 수 없이 매번 직접 치치를 찾아내고, 그녀가 불복려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반복해서 상기시켰다. 이런 나쁜 기억력 탓에 치치는 사람 이름을 기억할 수 없어서 한동안 백출과 장생의 이름을 「그 사람」, 「그 뱀」이라고 불렀다. 해결법으로 백출은 노트를 하나 준비해서 치치에게 시간 날 때마다 펼쳐보라고 했다. 드디어 어느 날 아침, 치치는 백출을 알아봤다: 「안녕하세요. 백… 백…」 장생은 백출보다 더 신나서 몸을 내밀었다: 「백 그다음은? 그리고 내 이름도 기억나니——」 「백 선생님」 「그리고 장(長) 뱀이요」 「——날 장 뱀이라고 부르다니!」 「…기억이란 병을 치유하는 것과 같아서 급해선 안 돼. 천천히 하자」 백출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백 선생님」이라는 칭호를 암묵적으로 받아들인 셈이다. 그 후 치치는 「백 선생님이 말했다」 「백 선생님이 하지 말라고 했다」를 입에 달고 살았다…. 방문하는 손님은 끊이지 않았고, 치치가 말한 그 호칭을 리월항 전체에 퍼뜨렸다. 치치의 노트는 가득 찼고 드디어 오늘날 노트 없이도 백출과 장생의 이름을 정확하게 부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백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이미 널리 퍼져 바꿀 수 없었다 * 호감도 Lv.2 달성 후 개방 |
캐릭터 스토리2 | 백출은 의술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사업에도 일가견 있다. 이는 이상한 일이 아니다——불복려처럼 거대한 약방은 의술만으로 경영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불복려의 상품은 합리적인 가격에 박리다매를 추구한다. 하지만 일부 상품은 가격이 특출나게 높다——예를 들면 할인가가 299만 모라인 「영생향」 말이다. 일반적으로 이런 상품을 구매하는 손님은 가격보단 품질과 효율을 따진다. 시장 이곳저곳에서 구매하는 것보단 불복려에서 한꺼번에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며, 백 선생님의 명성까지 감안해서 조금 비싸도 받아들인다. 물론 혼자서 이득을 독차지해서는 안 되는 법. 손님 중에는 행상이 많았는데, 그들은 훗날 불복려의 「사업 파트너」가 되어 백출에게 각 나라의 진귀한 약재를 가져다줬고, 백출이 신약을 개발하면 다시 전 세계로 판매했다. 「사업 파트너」들이 부유해짐에 따라 불복려의 매출도 늘어났다. 하지만 백출의 목적은 모라 그 자체가 아닌 것 같다. 불복려가 아무런 수익도 창출할 수 없는 치치를 데리고 있는 것만 봐도 그렇다. 심지어 처음 보는 병을 치료할 때 백출은 「희귀병이니 치료비를 계산하기 어렵다」며 상징적으로 일부 처방 비용만 받는다. 시간이 흐르고 소문이 퍼지자 리월 밖에 있는 환자들도 불복려에 병을 보러 왔다. 어진 백출은 환자들을 거부하지 않고 흔쾌히 각종 희귀병을 치료해줬다. 사람들은 백 선생님은 어지시니까 모라를 모으는 것은 더 큰 선행을 위함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백출 본인은 잘 알고 있다. 불복려는 절대 밑지는 장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이다. 어떤 목적은… 막대한 재력과 각지 특산물 공급이 없으면 시작조차 할 수 없다. 큰 부자가 되어도 「기연」이 따르지 않는다면 이룰 수 없다. 그리고 선인의 비술과 각종 희귀병 연구가 바로… 모라로 살 수 없는 「기연」이다 * 호감도 Lv.3 달성 후 개방 |
캐릭터 스토리3 | 아침에 일어나면 백출은 습관적으로 물 한 잔 마시고 차 한 잔을 끓인다. 디저트는 늘 부족함이 없으며 종류도 단짠 다 있다. 주변 이웃이나 상인들이 일 년 내내 빠짐없이 선물한 것들이다. 디저트는 큰 접시 두 개와 작은 접시 하나에 담는데, 큰 접시는 백출과 아규의 몫이고 작은 접시는 치치와 장생 중 내키는 자가 가져간다. 이런 식으로 다 함께 아침을 먹는다. 그밖에도 매일 아침 약방을 열면 문 앞에는 사람들이 선물한 물건, 야채, 쌀, 물고기, 과일… 등이 있어서 불복려는 늘 식재료가 부족할 일 없다. 백출은 남의 물건을 공짜로 받는 걸 싫어해서 선물을 주지 말라고 설득했으나, 사람들은 백 선생님은 진찰비를 안 받을 때도 있고, 서민들을 아끼시며 아이에서 노인까지… 모두 신세를 졌기 때문에 선물을 받는 건 당연하다고 역으로 설득했다. 백출은 어쩔 줄 몰라 했고 아규가 재빨리 나서서 그 선물들을 약방에 들이고서야 상황이 해결됐다. 아침을 먹으면 문진 시간이다. 백출은 약방에 앉아 아규에게 어제 처방한 약을 포장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배달하라고 한다. 약에는 쪽지가 달려 있는데, 환자가 언제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자세히 적혀 있다. 환자가 오면 장생은 자리를 피하고 혼자 돌아다닌다. 그러다 유연 체조를 하고 있는 치치를 보면 치치의 어깨 위에 올라가 박자를 세준다. 복도에서 약을 배달하고 돌아온 아규를 만나면 그의 팔에 기대 잡담을 나눈다. 잡담과 약 제조가 끝나고 차도 식을 무렵이면 점심시간이다. 백출은 틈이 나면 직접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약선과 달콤한 탕을 만든다. 리월항 오후는 한가해서 남녀노소에서 병사들까지… 불복려에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장생과 치치는 약방 문 옆에서 해를 쬐며 인파를 몰래 구경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왼쪽 사람은 머리가 기니 잘라야 할 것이고, 오른쪽 사람은 반점이 났으니 아마 화기가 많을 것이다. 둘의 이야기를 들은 아규는 손님을 방해할까 봐 걸상을 갖고 와 둘을 방 안으로 옮긴다. 그러자 소란은 백출의 진찰실까지 퍼진다. 백출은 투정 소리를 들으며 처방전을 작성한다. 시간은 구리 주전자 속의 끓는 물처럼 들끓다가 곁에서 조용해진다. 밤이 되면 불복려는 문을 닫는다. 아규는 남아서 저녁을 먹을 때도 있고 집에 돌아가서 먹을 때도 있다. 남은 백출과 장생 그리고 치치는 저녁을 먹고 달빛 따라 방으로 돌아가 쉰다. 이렇듯 약방의 일상은 특별한 점이 없다. 다만 가끔 아규가 깜빡한 게 있어서 약방으로 돌아오면 백출이 뒤뜰에서 치치에게 새로운 유연 체조를 가르치는 걸 보곤 한다.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아침 점심 저녁.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어찌 보면 체조와 삶은 다를 것 없어 보인다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캐릭터 스토리4 | 리월항의 이야기꾼이 탁자를 치고 입을 열면 신과 귀신 그리고 선인과 요마에 관한 기이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청중들은 좋아했지만, 듣다 보면 질려서 묻곤 한다: 「다른 이야기는 없어? 보물 파는 이야기나 도적 이야기는 저번에 했잖아?」 마침 지나가던 백출을 본 청중들은 속으로 생각했다. 백 선생님은 어진 의사니까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라고 해봤자 몰래 선인의 술법을 구하고 있다는 소문 정도밖에 없다고 말이다. 백출도 딱히 이 일을 숨기지 않는다. 불복려는 왕래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 눈썰미 좋은 사람이라면 백출이 한가할 때 의학 서적 외에 선인의 술법에 관한 고서도 읽는다는 걸 눈치챌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불복려의 약재함에는 각종 희귀한 약재가 있는데 아무리 봐도 일반적인 병에 쓰이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만 늘 주기적으로 소진과 보충을 반복한다. 일반인은 모르겠지만, 방술사 출신이라면 그 약재는 각종 전설 속의 「불사의 약」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약재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일반인들에게 불사란 굉장히 놀라운 개념이다. 과연 백출은 어떤 방식으로 불사를 추구하고 어떤 경지에 도달했을까…. 아무도 모른다. 시간이 흐르고 이 소식은 널리 퍼졌다. 소식을 들은 자들 중엔 훔쳐보려는 이와, 반대하는 이, 그리고 불사가 야기할 문제를 걱정하는 이가 있었다. 백출은 약방에서 밖의 상황을 진작에 파악했다. 크나큰 리월에서 가장 위험한 건 3번째 유형의 사람이다. 그는 나중에 이 일을 처리하려 했는데, 총무부의 감시 명단에 자신의 이름 「백출」이 적힌 바람에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백출은 평소에 세심하고 문진할 때 자주 환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때문에, 그는 환자의 입을 통해 자신의 연구에 문제가 없다는 소식을 퍼뜨렸다. 소문은 병처럼 빠르게 퍼졌다. 이윽고 백출은 위험을 넘기고, 암상 찻집 주인 야란의 첩보 명단에 기록되는 걸 피했다. 앞서 말한 2번째 유형의 사람은 관념이 고정되어 있다. 대부분은 종가의 후손인데 생사는 정해져 있다고 믿어 백출의 이념과는 배치됐다. 공교롭게도 불복려와 한 길 떨어진 왕생당이 바로 이런 유형이다. 이웃은 친구와도 같다는 말이 있다. 불복려와 왕생당은 오랜 인연이 있다. 평소에 만나면 서로 살갑게 대한다. 하지만 생과 사를 논하면 말이 다른데, 호두 말을 빌리자면 「한두 마디로 말이 안 통하니 논하는 것보다 백사장이 밥 한 끼 사는 게 더 실속 있어 보이는구나! 백출처럼 현명한 사람의 연회는 참여해야 마땅하다. 생각해보니 이념이 다른 집안끼리 용케 오래도 친하게 지냈으니, 속을 안 나누는 친구라고 할 수 있겠구나」라고 한다. 평소에 왕생당과 불복려는 예의만 차리지만, 같이 일할 땐 서로 속을 나눈다. 불복려에서는 수명을 다한 사람이나 치료할 수 없는 환자가 죽기도 한다. 보통 시신은 가족이 거두어 가지만, 운이 없는 망자는 불복려와 왕생당이 함께 마지막을 배웅해준다. 장례식은 중대 사항이라 당주 호두가 가장 신뢰하는 객경 종려 선생이 맡는다. 불복려 측에서는 장례를 중시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백출이 직접 나선다. 양측은 보통 조용한 초가집에서 의식을 진행한다. 백출이 시신을 보내면 객경이 식을 차리고 예를 행한다. 의식이 끝나면 시신은 땅에 묻힌다. 아쉽게도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아무도 불복려와 왕생당에게 감사를 전하지 않는다. 천지가 순환하듯이 생사도 순환한다. 의사와 객경은 평소엔 이웃이고 식탁에서는 친구지만, 망령을 배웅하는 자리에서만 마음을 나눈다. 초가집을 벗어나면 다시 원래 관계로 돌아간다. 앞서 말한 1번째 유형의 사람은 수가 많고 수단이 거칠지만 상대하기 쉽다. 산과 들은 어수선해 강도가 많이 출몰한다. 주제모르는 놈들은 산길에서 혼자 약을 달이는 백출을 보곤, 그가 불사의 선약을 만드는 줄 알고 매복했다가 약탈하려 했다. 몇 시간 뒤 신고를 받고 온 천암군 눈앞엔 쓰러진 강도와 미소를 짓고 있는 백출이 보였다. 누가 피해자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사건은 일단 제쳐두고 한 가지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선생님…」 천암군은 머뭇거리다가 입을 열었다. 「이렇게 외딴곳에서 달인 게 정녕 감기약입니까?」 「정말 특별한 약을 달이는 것이었다면…」 백출은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저들이 어떻게 절 발견할 수 있겠습니까?」 청중들이 나누는 이야기가 이야기꾼 귀까지 들려왔다. 이야기꾼은 잠깐 생각해보더니 고개를 저었다. 「백 선생님은 의사인데 무슨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겠습니까?」 * 호감도 Lv.5 달성 후 개방 |
캐릭터 스토리5 | 날씨가 추워질 때마다, 불복려는 의사를 찾는 환자들로 가득하다. 그러던 어느 날, 불복려 의사의 모습은 사라지고, 조수 아규만이 카운터 앞에서 약을 지으며 처방전을 적고 있다. 지병을 앓고 있던 환자들은 「또 그렇다」는 걸 알아채고는, 아규가 처방한 약을 챙긴 다음 「백 선생님께 몸조심하라고 전해주세요」라고 말한 후 휘청거리며 발걸음을 옮긴다. 치치는 우연히 입구에서 들어오다 할아버지의 다리에 부딪혔고, 모자를 든 채로 고개를 끄덕이고는 경직된 발걸음으로 안쪽 방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또 그렇다」는 건 특정 시간이나 특정 장소를 말하는 게 아니라, 여러 번 말했던 어떤 말을 의미한다: 백 선생님이 아프셔서, 오늘은 진료를 볼 수 없습니다. 어렵게 발걸음해 주셨겠지만, 오늘은 돌아가 주세요. 의사도 자기 병은 고치기 힘들다는 말이 있듯, 백 선생님도 마찬가지이다. 백출은 대외적으로 우연히 몸살감기에 걸렸다고 하지만, 사실 그는 체질이 허약하고 오장육부 중 멀쩡한 곳이 없다. 비록 지금 당장은 생명에 지장이 있진 않지만, 다른 의사에게 진료를 받게 된다면 열 명 중 아홉 명은 그 누구도 치료할 수 없는 보기 드문 고질병이라며 경악할 것이다. 그러므로 병이 발작할 때마다 아규와 치치 모두 속수무책인 채로 뜨거운 물, 수건, 과일 등을 준비하며 미약하게나마 보살필 뿐이다. 백출은 다른 사람이 걱정하는 걸 원치 않기에 스스로를 방 안에 가두고는 장생과만 함께 한다. 문과 창문은 굳게 닫혀있고, 방 안은 밤이 온 것처럼 어둠으로 가득했다. 백출은 발작하면 온몸에 오한이 났다가 열이 나기도 하고, 또 숨쉬기가 힘들었다가 몸 전체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했다. 고통이 한바탕 지나간 후, 백출은 침상에 누워 장생과 농담을 했다: 「언젠가 내가 버티지 못한다면, 일이 골치 아파지겠네」 하얀 뱀은 혀를 내밀며 침대맡까지 기어갔다. 마치 사람의 눈동자처럼 생긴 눈으로 병 때문에 식은땀을 가득 흘리고 있는 백출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너도 참! 눕는 건 되지만, 쓰러져선 안 돼. 영원히 살고 싶은 사람이 누군데? 네 나이도 그리 많지 않으니, 분명 아직 충분히 살지 못했잖아」 사람 한 명과 뱀 한 마리, 사람에게는 뱀의 눈동자가, 뱀에게는 사람의 눈동자가 있어, 기괴하기 짝이 없다. 이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매우 적었기에, 이 오묘함을 간파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사실, 두 눈은 백출과 장생의 가장 큰 비밀이었다. 둘은 눈동자를 증거로 계약을 맺었고, 그 결과 지금의 백출은 의술로 병을 치료하며 세상 사람들을 구할 수 있게 됐지만, 동시에 자신도 중태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 암왕제군의 뜻에 따라, 모든 법과 계약은 지켜져야 한다. 리월의 선인들은 흔적을 감추었다. 고대법의 기원은 다양하고, 계약 내용은 더욱이 가지각색이다. 백출과 장생은 늘 계약 내용을 상기했다. 「계약? 하나의 약속에 불과해. 알려져서는 안 될 비법이라고 해도 되겠지. 제약은 매우 많은 편이야. 어린이와 노인에게 전해선 안 된다. 성실하지 않은 자에게 전해선 안 된다. 인간이 아닌 자에게 전해선 안 된다… 그리고 또 뭐더라?」 「인연이 없는 자에게 전해선 안 된다!」 차 쟁반과 뜨거운 물을 내려놓은 후, 치치는 문을 닫고 나갔다. 백출은 그녀가 나가는 것을 보며,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마치 오만가지 생각이 떠오르지만, 또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듯, 화두를 머나먼 소문으로 돌릴 뿐이다—— 고대에 약군산이 있었는데, 산의 주인은 한때 찻잔 속의 옛 친구와 만나고, 산의 차 나무가 다 자라면 차를 우리고 연회를 열어 선인들을 초대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아쉽게도 약속을 했던 두 선인 중 한 명은 찻잔 바닥에 가라앉은 찻잎처럼 물속에 빠졌고, 또 한 명은 찻잎을 딸 열 손가락을 잃어버리고 옛 과거까지 함께 잊어버렸다. 장생은 혀를 날름거리며 말했다: 「신기할 게 뭐가 있어? 선인은 이제 없어졌지만, 산에 차 나무는 아직 있잖아. 나뭇잎과 찻잎이 그들 대신 오래된 약속을 기억할 거야. 넌 자기 자신만 걱정하면 돼. 네가 없으면 아규, 치치, 나무집, 벽돌 바닥이 우릴 기억할 테니까」 장생과 한 계약은 「이사타룡(珥蛇拖龍) 법」이라고 한다. 장생 본인조차 이름만 알뿐, 전에 배웠다고만 하고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 누가 전수했냐고 물어봐도, 도저히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고 한다. 장생과 옛날 일에 대해 얘기를 한다면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기 마련이다. 백출은 그녀의 지적에 이미 적응되었고, 장생도 좋은 마음으로 지적한 걸 알고 있다. 백출은 목구멍을 막고 있던 피를 뱉어내고는, 침대맡을 잡고 몸을 일으켜 세웠다. 장생은 백출이 자신을 보고 있는 걸 눈치채고는 투덜댔다: 「뭘 봐? 내가 도와줄 손이 어디 있다고?」 백출은 아규가 끓이고 치치가 가져온 수프를 들고 천천히 마셨다. 한 숟가락, 또 한 숟가락 뜨며, 두 눈은 한시코 떼지 않았다. 마치 그릇 바닥에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것처럼. 인생은 뜨거운 수프처럼, 계속해서 견디는 것이다 * 호감도 Lv.6 달성 후 개방 |
「불복」 | 리월 사람들은 「점괘」를 통해 미래의 길흉을 예측하고 신에게 답을 구한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아주 오래전에는 의술과 점술이 같은 취급을 받기도 했다. 옛날 사람들은 생로병사에 대한 인지가 아직 부족했기에 신에게 건강을 기원할 수밖에 없었고, 약초를 복용하며 이를 위안으로 삼았다. 사람들이 무수한 고통과 호전을 반복하며 규칙을 정리해 후세에 남기고, 또 무수한 세대에 걸쳐 인간들이 규칙을 파괴하고 다시 세운 뒤에야 지금의 의술이 정립될 수 있었다. 계승을 받은 백출은 장생을 데리고 리월항에 도착하였고, 이 번화한 항구에서 자리를 잡아 의술의 길을 걷기로 했다. 당시,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났는데: 리월의 관습에 따라, 새 가게는 점으로 길일을 쳐야 개업하여 손님을 맞이할 수 있었다. 길일에 개업을 해야만 장사가 잘되고 돈이 끊이질 않는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직 예정된 길일이 되지 않은 어느 날 밤, 한 어머니가 열이 난 자기 딸을 안고 허둥지둥 백출의 약방의 문을 두드렸다. …… 다음날 이른 아침, 이웃들은 이 약방이 묵묵히 예정보다 수일 앞당겨 개업했으며, 가게 내외에서도 축하하는 분위기가 아닌 것에 놀랐다. 「사부님한테 영향이 갈 정도로 손해를 보면 어떡하게?」 장생은 아쉬운 투로 말했다. 「어젯밤에 응급 진료를 본 것뿐인데, 앞당겨서 개업할 필요까진 없잖아?」 백출은 처방전을 쓰며 대답했다: 「하루 늦게 개업하면, 환자가 하루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잖아. 게다가, 약방이 장사가 잘돼봤자 얼마나 잘되겠어? 손님들이 병에 많이 걸리라고 바랄 수도 없잖아」 「그래도 가게 이름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업할 필요는 없잖아! 게다가, 축사는?」 「가게 이름과 축사라… 그럼 이 약방의 화복과 손님의 호전을 기원하며…」 백출은 처방전을 집고는, 문밖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말했다. 「…너와 나의 운수는, 신에게 빌거나 점을 볼 필요는 없겠지」 햇살이 종이의 뒷면을 비추자 낙관하는 곳에 적힌 글씨가 더욱 힘차게 돋보였다—— 「불복려, 백출」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
신의 눈 | 백출이 어렸을 적, 백출의 고향에는 역병이 돌았다. 다행히도 백출의 사부는 그곳에서 진료를 하고 있었기에, 역병이 더 이상 퍼지진 않았다. 하지만 이미 목숨을 잃은 자들을 되살릴 수 있는 기적 따윈 없었다. 부모를 잃은 백출은 이후 사부를 따르며 의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세상에는 온갖 난치병이 너무나도 많았지만, 사부님은 이를 치료할 방법이 언제나 있는 듯했다. 당시 백출은 사부님을 따라다니며 공부했는데, 사부님으로부터 한 가지 사실을 배웠다: 병마는 위험하지만, 인간의 지혜로 결국 극복할 수 있다. …결국, 사부님은 계약 때문에 몸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1년 동안, 백출은 이미 지식을 충분히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휘감긴 나뭇가지처럼 복잡한 병 앞에서는 여전히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 세상에서 가장 해결책이 없는 병——죽음이 결국 은사에게 강림한 것이다. 평범한 인간은 정말로 생로병사에서 벗어날 수 없는 걸까? 어렸을 적의 희미한 기억을 떠올리자, 부모님의 각혈 소리가 떠올랐고, 눈앞을 보니 사부님의 차가운 비석만이 더욱 선명해질 뿐이었다. 사부님의 묘 앞에서, 항상 활기 넘치던 장생의 말투에도 눈치채기 어려운 실의가 묻어났다. 「앞으로 몇 명이나 더 이 계약을 거쳐 가려나」 백출은 귀중한 생명이 더 이상 눈앞에서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다. 「——아니, 내가 마지막 계약자가 될 거야」 다시 눈을 떴을 때, 그의 눈은 마치 꺼지지 않는 촛불처럼, 금빛 광휘가 빛나고 있었다. 이때 그의 눈에 먼저 들어온 것은 「신의 눈」이었다. 마치 한 마리의 반딧불처럼, 갑자기 비석 위에 나타난 것이다. 마치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듯한 신의 시선처럼, 또 마치 따스한 기대가 담긴 사부님의 시선처럼 * 호감도 Lv.6 달성 후 개방 |
1,043 responses to “백출”
he is understimated. i wish i had pulled for him the other times he appeared in the banner section, but i was saving for other chars.
now i got nilou after her last banner. baizhu in her team (also with my neuvilette team ) would help me a lot with the application, heal, shield – and for nilou, even the buff
also i dont like the dendro traveler application to proc the deepwood buff